여름과 함께 장마철을 맞아 쾌적한 집 대청소를 계획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묵은 때와 곰팡이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청소기의 선택이 중요하다.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아너스 물걸레청소기 R3가 오는 7월 6일 월요일 오후 7시 35분부터 70분 동안 홈앤쇼핑에서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종료했다.아너스 물걸레청소기 R3는 분당 300회 회전이 가능한 R3 모터와 18V 고출력 리튬 배터리를 갖춘 모델이다. 무선 청소기임에도 기존 유선 청소기의 분당 250회 회전보다 높은 분당 300회전을
[엠디저널] 현충일과 6·25가 있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이다. 우리가 이렇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산물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몸과 마음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이들의 희생 덕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라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전쟁’이라는 키워드로 떠오르는 음악으로는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1906~1975)의 교향곡 제7번 Op. 60 가 있다. 한때 소련의 작곡가라는 이유로 연주가 금지된 적이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많은 연주단체의 프로그램에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을
엠디저널은 1999년에 창간되었으며 지난 21년간 전국의 유명 의대교수 등 의사 200여명과 의료계 관계자들이 편집위원과 편집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만든 국내 굴지의 의학 전문 매거진입니다.엠디저널은 매달 전국 병원, 의원(주요 대학병원) 및 대형약국, 의료기관, 보건소, 주요학회, 제약사 등(의사 및 의료계 종사자, 약사, 보건산하단체)에게 무가로 기증하고 있습니다.이번 달은 아산병원을 통해 각 지역병원에 과월호와 당월호를 기증하게 되었습니다.앞으로도 MD저널을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엠디저널]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85-14에 있는 재래시장. 영진종합시장이라는 이름의 재래시장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재래시장과는 조금은 다른 외견이 눈길을 끈다. 연식이 오래된 건물 안에 여러 상인들이 입점해 있다. 활발히 운영되는 상인은 그리 많지 않다. 밥집들이 가장 성업 중이다. 그외엔 비교적 활발하지 못한 모양새이다. 백과사전에도 당당히 등록된 재래시장이다. 인근지역의 메인 환승역이라 할 수 있는 합정역 9번 출구의 이름 또한 영진시장이다. 생긴지 50년 가까이 된 이 재래시장은 한 블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것이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지난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수도권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권고'에 따라 29일(금) 18시부터 내달 14일(일) 24시까지 재단 본관을 비롯해 남산예술센터 등 운영 중인 공간 중 총 17곳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집단 발생 사례가 잇따른데 따라 정부가 수도권 내 공공·다중시설의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고강도 방역 조치를 준수하기 위한 결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공간 중
[엠디저널] 팬데믹(Pandemic)은 WHO 경보단계 중 최고등급인 6단계에 해당된다. 그 의미를 한글로 풀자면 ‘전염병의 대유행’이다. 팬데믹으로 분류되는 기준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급속히, 다른 권역의 국가에까지도 확산되는 경우이다. 이에, 필자는 펜데믹을 또 다시 2단계로 나누어 분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단순히 경보 분류 측면에서의 팬데믹이 있고, 인간사회와 문화 전반에 변화를 강제하는 팬데믹이 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것이라 보아야 한다.Pandemic : 역사적으로 악명 높았던 팬데믹» 14세기 유럽
[엠디저널] 매체, 미디어는 사물과 사물, 인간과 사물, 인간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미디어의 미래는 이 연결고리의 역할이 강화될 것이다. 이들은 과연 어떻게 연결되어야 할지, 어떻게 하면 끊어지지 않고 원하는 콘텐츠를 계속 발견해서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매체를 통한 문화 산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렇게 만들어진 문화 산물 그 자체, 그리고 대중에 의해 수용되는 과정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 매체를 통한 문화가 대중들에게 다가오기까지의 그 과정은 우리가 사회적 존재로 성장하며
엠디저널은 1999년에 창간되었으며 지난 21년간 전국의 유명 의대교수 등 의사 200여명과 의료계 관계자들이 편집위원과 편집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만든 국내 굴지의 의학 전문 매거진입니다. 엠디저널은 매달 전국 병원, 의원(주요 대학병원) 및 대형약국, 의료기관, 보건소, 주요학회, 제약사 등(의사 및 의료계 종사자, 약사, 보건산하단체)에게 무가로 기증하고 있습니다.이번 달은 아산병원을 통해 각 지역병원에 과월호와 당월호를 기증하게 되었습니다.앞으로도 MD저널을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엠디저널] 최근 전세계적으로 일련의 사태로 인해 모든 공연장이 무기한 휴관에 들어가는 등 대중이 모이는 공연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에서 예술의 분야에 있어 공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시점이다. 음악예술의 직접적 소재인 음악적 소리는 시간 진행에 따른 예술적 편성에 의해 그 의미를 갖는다. 그렇기에 음악예술은 본질적으로 시간을 기본단위로 하며 회화나 조각 등의 공간예술에 대해 상대적 의미인 시간예술로 이해된다. 회화나 조각, 건축 등의 공간예술은 3차원의 세계에 실재하는 구체적 소재로 풀어내지만, 시간예술인 문예나 무용,
[엠디저널] 존재에 대하여 무존재라 하면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한편 존재하지 않는 무존재는 존재한다는 모순이 존재한다. 그린다는 것과 지운다는 것에 의미는 무엇인가? 지움이라는 것은 또 다른 말로 시 공간 속에 흔적으로 남겨진다. 우리의 삶은 시간 속에 소멸하며, 지나간 궤적은 자취를 남긴다. 자유로운 영혼의 노래작가 방효성의 작업은 시간과 공간 속에 놓여 있는 삶의 자취와 흔적에 관하여 묻고 대답하고 있다. 그린다는 조형적 행위 속에는 시간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이러한 흔적은 지워지고 그려지는 행위의 반복 속에 집중과 분
자료제공 Gallery Blue[엠디저널] 우리는 우리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 서울을 사랑한다.또한 내가 사랑하는 도시, 런던은 내적인 충만으로 압도당하고 프랑스 파리는 외적으로 보여지는 구성에 압도당한다. 이는 문화 콘텐츠의 구성력이라고 말하고 싶다.도자기 명장 김흥배 작가의 작업은 한국의 도자기 예술 품격에 숨결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늘 다르게 살아가라!’라는 시작!명장 김흥배 작가의 말이다. 감사의 마음과 새벽의 고요!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가마 속의 불씨는 문명의 발원, 그 시작점이 된다.고요함으로부터 배우는
[엠디저널] 이성적 좌뇌와 감성적 우뇌의 소통 속에서 지금 우리의 훈련에서 오는 이 시대적 과제의 길에서 혁신(革新)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때문이다. 한국화 장르 작업에 새로운 표준을 쓰고 있는 작가이다.사용자의 요구, 비즈니스 요소, 기술 요소, 그리고 트렌드 요소에 있어 파괴적 혁신을 화폭에서 시도하고 있다.컨텍스트 맵(Context Map)에서 문제라는 단어의 그 의미는 해결을 요하는 물음이다. 그러나 다시 생각하면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가!’라는 물음에 있어 다각도의 점검이 필요하다.전통복을 입은 골퍼를 컨셉으로 다양
[엠디저널] 민화는 새해를 맞이하는 염원 나쁜 귀신을 쫓고 경사스러운 일을 맞기를 바라는 대중의 의식과 습속에 얽힌 그림으로 집 안팎을 단장하기 위한 그림, 병풍·족자·벽화 같은 일상생활과 직결된 그림이 민화의 주류를 이루었다.한 민족이나 개인이 전통적으로 이어온 생활 습관에 따른 취향적 의미를 제작한 대중적으로 실용화되었다. 엄밀한 의미의 순수, 소박한 회화와 함께 도화서 화풍의 생활화·실용화로 구도의 관점에서 복을 받고 오래 살기를 바라는 벽사 진경(辟邪進慶)의 염원, 개인의 신앙관과 4계절의 변화에서 주는 생활 주
[엠디저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올해의 갑자를 상징하는 쥐는 한겨울의 차가운 성질을 가져 부지런하지만, 그 행동반경이 크지는 않다. 생명의 시작이 되는 자(子)는 수(水)의 저장 의지의 성질을 가져 열심히 주변의 먹을 것을 집어 날라 자기의 공간에 쌓아두는 성격으로 나이 들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슈필라움(독.Spielraum). ‘놀이(Spiel)’와 ‘공간(Raum)’의 합성어인 이 단어는 우리말로는 ‘활동의 여지’ 혹은 ‘여유 공간’으로 이해할 수 있다. 내 마음과 의지가 허락되는 최소한의 공간에서 지친
[엠디저널]‘아름다움은 그 어떤 것보다 우월하다’는 아일랜드 출신의 영국 문호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1854~1900)의 유미주의 해석이 녹아 든 박상수 작가의 시각적인 작품의 명제 .경탄할 수밖에 없는 선입견이 든다. 위기의 수축사회, 인구감소와 생산성이 획기적 증대로 인한 공급과잉, 역사상 최고 수준의 부채, 한번도 도래한적 없는 낯선 세계에 적응해야 하는 지금!매력 넘치는 대화법과 매너, 태도, 센스. 그에 반하는 감정을 상하지 않는 상대방의 설득은 예술의 공
[엠디저널]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활기찬 희망으로 온 몸이 들썩이게 되는 곡으로 자주 연주되는 곡들이 있다. 엘가(E. Elgar)의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 Military Marches)’ Op. 39가 바로 그러하다. 이 중 1번이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곡이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은 제목에서 느껴지듯 장엄한 도입부를 거쳐 위엄과 기품이 있는 행진곡으로 이어진다.이 곡은 영국과 미국의 졸업식에서 자주 연주되기도 한다. 그 첫 시작은 예일대학교 학위 수여식이었다. 음대 교수였던 사무엘 샌포드(
[엠디저널]기록의 문화와 문해력을 말하려고 할 때, 그 전달 방식이 디지털화되고 키보드를 활용한 문자로 의사소통을 하는 시대이다. 그 혁명적 시대의 흐름을 뒤로 하는, 손으로 직접 쓴 글씨에 매료되고, 감정을 이입한다.자신의 개성을 살린 POP 글씨나 캘리그라피(Calligraphy)를 통해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글자체를 만들고, 자신만의 폰트를 창조하는 작업이다. 로마 글자의 초서(草書)적 서사 예술이다. 아름다운 서체라는 뜻을 지닌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핸드 레터링(hand lettering)
[엠디저널]올리버 스톤 감독, 알 파치노 주연의 “Any Given Sunday”에서 팀의 감독인 알 파치노는 시합 3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팀원들을 모아두고 가슴을 울리는 연설을 한다.“풋볼과 마찬가지로 인생도 1인치 싸움이란 것을 알게 될 거야. 그 1인치를 얻기 위해 사력을 다해 싸워야 한다. 그 작은 1인치가 모여서 생사를 바꿀 테니까. 죽을 각오로 뛰어든 자 만이 그 1인치를 얻는다. 그것은 바로 인생. 그러나, 눈앞에 있는 6인치를 내가 억지로 시킬 순 없다.”이는 마치 ‘꿈을 만들어 나오세요!’라고 말하며 온 우주가 나를
[엠디저널]여느 때보다 조금 일찍 찾아온 이번 가을은 도심 속 현대인들에게 드높은 하늘을 올려다볼 여유를 가져다 주었다. 우리는 잠깐의 시간이 없다기 보다는 마음에 여유가 없는 것일 지도 모른다. 두차례의 태풍이 지나며 공기는 우리에게 포효하는 음성으로 사랑을 재촉하는듯 했다. 빠른 흐름으로 지나가는 구름 사이로 비치는 강렬한 태양빛은 마치 기쁨이 열리는 창(窓)과 같았다. 유난히 높아 보이는 하늘은 대기가 안정화되어 자연이 빚어낸 선물이다. 드높은 하늘과 지금 이 자리, 그 공간의 차이를 채울 수 있는
[엠디저널]나의 작업을 응원해 주는 사람들그리고 함께하는 바람의 뜰내적 사유(思惟)로 발돋움 해내는 자신만의 작업을세상에 선보이고 싶다고 했다.지난 9월, 제10회 광주국제아트페어에서 닥종이 끈 예술 창시자인 김하리 작가의 이 있었다. 캔버스 위에 닥종이 끈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세계에서 김하리 작가의 첫 시도였다.미술은 새로움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것이다.김하리 작가의 작품은 새로운 미술세계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가 보는 것만으로 또 다른 감상의 미학을 준다. 캔버스 위에서 울퉁불퉁 둥글고, 부드럽기도 하고, 뾰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