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35세 이상 흡연 여성에 경구피임약 ‘금지’-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도 혈관 기능에 영향 미쳐 #서울 성북구에 사는 이모씨(38세, 여)는 직장생활을 시작한 십여년 전부터 흡연을 해오고 있다. 새해가 될 때마다 담배를 끊어보려 했지만 매번 실패하고 만다는 그녀는, 얼마 전 해외여행 일정이 생리주기와 겹치자 경구피임약을 구입하러 약국을 찾았다가 이내 발길을 돌려야 했다. 약사는 흡연자에겐 피임약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안내했기 때문이다.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경구피임약의 복용 주의사항으로 35세
- 얼굴 틀어짐 등 후유증 남으면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까지 유발- 강동경희대병원 안면마비센터, 환자 997명 중 83.3% 조기 집중치료로 완치옛말에 ‘찬 바닥에서 자면 입 돌아간다.’라는 말이 있다. 실제 ‘구안와사’라고도 불리는 안면마비는 찬 기운에 노출될 경우 잘 발생하게 되는데, 요즘과 같이 실내외 기온 차가 큰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면마비로 병원을 찾은 환자(질병코드 : G510 벨마비)는 최근 5년 사이 15% 이상 증가했고(2013년 40,831명→2017년 47,055명),
- 항뇌전증제 케프라®, 2월 18일부터 ‘4세 이상’ 소아 환자도 단독요법 사용 가능- 시냅스 소포단백과 결합해 발작 조절 효과 입증, 신장 대사로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 적어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이 항뇌전증제 ‘케프라®’(성분명 레비티라세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 환자(4세 이상)에 대한 단독요법 적응증 확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허가 사항에 따라, 처음 뇌전증으로 진단된 환자의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의 1차 단독요법 치료 시 소아(4~11세) 및 청소년(1
- 매달 한 끼 식사가격인 3500원 기부…지난해 교직원 300여명 참여해 저소득가정 도와- 한 끼 나눔으로 부담 줄고 의미 커져…기부문화 확산 위한 다양한 방법 고민 이정환(남·50, 가명) 씨는 지난해 11월 요관결석으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에서 입원치료 중 결절성경화증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진단 받았다. 결절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 및 다양한 신체부위를 침범해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로 정신지연, 간질, 피부병변, 뇌병변 및 뇌종양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그는 일을 할 수 없게 됐고,
[엠디저널] 겨울의 막바지, 마지막 추위가 기승을 부리니 몸도 으슬으슬하고 입맛도 떨어진다. 이런 때 먹기 좋은 중화요리를 꼽아보라면 단연코 ‘고추잡채’이다. 고추잡채는 짜장면이나 탕수육처럼 국내에서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그 못지 않은 탄탄한 매니아 층을 보유한 메뉴이다. 정식 중국어 명칭은 칭찌아오로우스(青椒肉丝), 즉 피망과 채썬 고기라는 의미다.이름 그대로 다진 쇠고기를 볶고, 거기에 채썬 피망과 육수, 녹말, 참기름을 넣고 함께 볶는다. 덕분에 매콤하고 아삭한 피망의 향, 쫄깃하고 담백한 쇠고
[엠디저널] 알츠하이머는 노인 인구에서 가장 흔한 신경 퇴행성 치매이며 진행성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알츠하이머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질병 발병은 대개 최근의 사건에 대한 기억 상실로 특징지어지며, 반복적인 질문과 새로운 개념을 익히는 능력의 상실로 이어지게 된다.알츠하이머의 초기부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세는 기억력 감퇴로 알츠하이머 환자는 인간답게 만드는 능력(기억하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상상하는 능력)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포기한다. 우리가 바라는 일은 아니지만 뇌는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우리의 의지와
- 심방세동 진단된 40세 이상 남성 2,372명, 진단 후 금연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분석- 심방세동 진단 후 금연할 경우 지속적 흡연자 대비 질환 발생위험 35% 감소- 뇌졸중 위험은 41% 감소, 관상동맥질환 위험은 2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수성 인정받아 국제 저널 ‘BMC 공중 보건(BMC Public Health)’ 최신 호에 발표‘심방세동’은 온 몸으로 혈액을 보내주는 심장 속 심방이라는 부위에 문제가 생겨 평상시처럼 규칙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고 가늘게 떨리는 질환으로, 체내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피로감, 호흡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2014년 약 59만 명에서 2018년 약 75만 명으로 28%가량 증가했다. 본인이 우울증인지 인지하지 못 하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겪고 있을 것이다.우울증은 재발률 또한 높다. 처음 발병하고서 50%의 환자가 재발을 경험하며, 2번의 우울증을 경험하면 75%, 3번 이상의 재발을 경험하면 90%가 재발한다. 치료가 어느 정도 됐느냐에 따라서도 재발률이 다르다. 증상이 거의 사라질 때까지 치료하면 25%만 재발하지만, 우울 증상이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최근 창간된 정신건강의학 관련 전문잡지인 'Mind Up' 편집위원장에 선임됐다. 'Mind Up'은 매 호마다 이슈가 되는 정신질환을 주제로 최신지견 및 의학정보를 제공하여 임상의들의 진료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창간된 정신건강의학 전문 정기매거진이다. 국내 정신의학 전문가 10명의 집필진으로 구성되었으며, 연간 4호 발간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미국정신의학저널(Amer
○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하여 시중에 마스크 품절 사태가 빚어져, 회원들이 기본 진료용품인 마스크 및 글로브, 기본소독약품인 알코올 등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해 매주 개최되고 있는 정부, 보건의약단체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타 의료단체 공조 하에 대책마련을 요구한데 이어, 보건복지부에 재차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처를 강력히 요청했다.○ 최근 정부 방역대책 방침에 따라 통합치의학과 연수교육 잠정 중단 및 치협 강당 사용중지 등 군집행사를 취소한 바 있는 치
우리나라 만성 간질환의 주요 원인은 주로 B형간염이었으나, 2000년대부터 실시한 B형간염 예방접종 사업으로 B형간염 유병률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치료제 등의 발달로 B형간염, C형간염은 많이 줄었지만 아주 안심할 것도 못됩니다. 바이러스 간염이 사라진 대신, 지방간이 점차 만성 간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입니다.Q. 지방간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지방간의 원인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주로 비만, 당뇨 등 대사성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알코올성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후보 공모대한민국 공헌대상, 기밀유지기간 30년 명시대한민국 공헌대상 후보 공모 기간: 2월 1일 ~ 5월 31일수상자 발표 6월, 시상식 7월후원: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MDM그룹, 한국자산신탁 등 200여 언론 및 단체 ◇대한민국 공헌대상 후보 공모 기간: 2월 1일 ~ 5월 31일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www.wfple.org)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회장
- 입원진료전담 임상교수 19명 채용, 6일부터 11일까지 원서접수...논문 배제 등 채용 조건 완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응급 및 입원환자의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입원진료전담교수를 대대적으로 확충한다.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2020년 임상교수요원(입원진료전담교수) 채용공고를 내고 6일부터 11일까지 원서접수에 들어간다.신규로 채용할 입원진료전담교수는 통합내과(5명), 종양혈액내과(1명), 중환자의학센터(1명) 신경과(1명), 정형외과(2명), 산부인과(2명), 비뇨의학과(1명), 응급의학과(1명), 응급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외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중국에서 치사율이 높은 조류인플루엔자(H5N1 조류독감) 발병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바이러스 소독제 전문 기업인 씨엘팜텍이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3명 늘어 15명이 됐다. 중국에선 지난 2일 자정 기준으로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1만4천380명, 사망자가 304명으로 집계됐다.이와 함께 중국 농업농촌
위염은 ‘위장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2018년도 위염 및 십이지장염 환자 수는 약 530만 명으로 상위 8번째다.위염은 발병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위염은 아스피린, 소염제 등의 약물 복용, 상한 음식 섭취, 회 섭취로 인한 아니사키스 감염 등으로 발생한다. 명치의 갑작스러운 통증,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만성 위염은 헬리코박터 균 감염,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 자극성 많은 음식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다. 급성 위염
- 미즈메디병원, 온라인 출생신고 활성화를 통해 정부혁신 맞춤형서비스 발전 노력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받아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원장 장영건)이 온라인 출생신고 활성화를 통해 정부혁신 맞춤형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표창을 받았다.미즈메디병원은 지난 2018년 5월 8일 이루어진 행정안전부의 온라인 출생신고사업의 시행 시작과 동시에 온라인 출생신고 가능 병원으로 참여 하였다. 당시 시범사업에 미즈메디병원을 포함한18개 병원이 참여하였고 현재는 109개 병원에서 확대 운영되고
- 검진부터 치료까지 One-Stop Service 제공- 고객 맞춤형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은 지난 9일 열린 ‘제 14회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문 서비스/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0 고객감동경영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선진경제사회를 이끌어 가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하나로의료재단은 One-Stop 검진 서비스 및 고객맞춤형
-30~40대 남성 3명 중 1명 ‘고중성지방혈증’, 여성보다 4배 많아-나쁜 콜레스테롤 작고 단단하게 만들어 혈관 뚫고 동맥경화, 췌장염 유발 중성지방은 자체로는 독성이 없어 인체에 크게 해롭지 않다. 하지만, 비만으로 너무 많아지면 콜레스테롤을 변형시켜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췌장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30~40대 남성층은 3명 중 1명은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추측되고 있어 중성지방 수치 관리가 필요하다. 혈액의 중성지방이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30대 이상 젊은 층부터 방심 금물지방의 한 형태로 우리 몸의
- 지난 1년간 TFT를 통한 과제 선정 및 개선. 순차적으로 적용- 외부 포장 디자인 및 개별 포장의 디자인을 개선하여 약화사고 가능성을 낮춤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지난해 ‘사용자의 편의성 개선 및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TFT를 운영했다.의약품의 포장 디자인을 개선하여 정보 전달력을 높이고, 다회 사용 의약품의 개봉 후 안전성 시험을 진행하였으며, 자동화 설비인 로봇조제기에 맞추어 바이알 품질개선을 검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먼저 유사한 외부 포장 디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약화사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하여 의약
겨울철 추워진 날씨에 면역력이 약해지면 몸속에 숨어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시작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4년~2018년간 대상포진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4년 64만 명에서 2018년 72만 명으로 총 12.4%가 증가했다.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다. 어린 시절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우리 몸의 신경 세포 어딘가에 바이러스가 남아있게 된다. 보통의 경우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활동하지 못하도록 억제하고 있지만 날씨나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불쑥 나타난다.대상포진의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