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병원 안과 의료진들이 대한안과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며 수준 높은 연구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엄영섭·송종석·김효명 교수팀과 이화·백세현 교수팀은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13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려대병원 안과 이화·백세현 교수팀은 ‘원발성 후천코눈물관폐쇄와 기능적 코눈물관폐쇄 환자의 눈물주머니의 아쿠아포린 발현 양상’ 이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는 성인에게 흔히 눈물흘림을 야기하는 두 가지 질환에서, 눈물주머니 조직을 이용하여 선택적 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신경외과 권순찬 교수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중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혈관 부분 최우수 학술상인 ‘봉생 김원묵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봉생 김원묵 학술상은 우리나라 초기 신경외과 분야를 이끌었던 故김원묵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발표된 논문들 중 혈관분야 최우수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권순찬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대한민국 전체 사례를 대상으로 비파열성 뇌동맥류에 대해 시행하는 뇌혈관 내 코일 색전술의 안정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
GSK는 지난 달 노바티스와의 합작으로 설립한 (주)GSK Consumer Healthcare의 초대 한국 대표(General Manager)에 GSK 김수경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김수경 대표는 2002년 GSK 한국법인에 입사해 3년 간 아시아태평양 8개 지역을 총괄하는 등 풍부한 제약 경험을 두루 갖췄다. 2012년에 컨슈머 사업부로 자리를 옮긴 이후 Marketing 및 Commercial Director와 사업부 총괄 책임자를 수행한 3년 동안 컨슈머 비즈니스를 세 배 이상 성장시키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가 최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8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Psychiatry Investigation Award’를 수상했다.이 상은 최근 2년간 SCI급 국제학술지와 관련된 인용 횟수가 높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박 교수는 최근 2년간 ‘항 우울제 치료로 관해되지 안은 우울증 환자에서 BDNF 수치의 저하’, ‘우울증 환자에서 D형 인격 성향의 자살 시도 예측 가능성’, ‘혈중 지진 수치와 세로토닌 활성도 및 자살 사고와의 연관성’ 등 총 13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이두형 교수가 지난 4월 9일 유럽스포츠학회 공식 학술지 ‘무릎 수술 및 스포츠 손상 관절내시경(KSSTA, 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KSSTA는 유럽 스포츠 외상, 슬관절 및 관절 내시경 학회(European Society of Sports Traumatology Knee Surgery and Arthroscopy)의 공식 잡지로, 1993년부터 발간한 SCI 저널이다.이두형 교수는 2006년부터 무릎 및 어깨 관절 질환의 수술적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가 4월 16일 63시티 3층 주니퍼룸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병원신문 창간 29주년 기념식에서 '제5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했다.장여구 교수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등 빈민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4,500여명의 무료진료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국내 처음으로 동남아 현지에서 암 수술을 통해 120여명의 생명을 살렸다.또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의 뜻을 기려 을 조직해 노숙자/저소득 무료진료, 자선바자회, 청소년
일하는 사람들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3년 9월 민간공익병원으로 문을 연 녹색병원이 2기를 맞았다.개원 12주년을 맞는 올해 4월 1일부터 녹색병원의 새로운 수장이 된 김봉구 병원장(외과 전문의, 전 부원장)은 그동안 녹색병원을 이끌어온 양길승 전 원장의 뒤를 이어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다. 양길승 전 원장은 녹색병원을 설립한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이하 ‘원진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했고, 박현서 전 이사장은 원진재단의 명예이사장직을 맡게 됐다.녹색병원은 오는 4월 25일(토) 을 갖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류수형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5년판에 등재됐다.류수형 교수는 간 전문의로 원발성 간암의 전이에 대한 연구와 만성 B형 간염의 치료에 대한 연구 등 국제학술지에 30여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해 이번 인명사전에 수록됐다.한편, 류 교수는 학문적 업적으로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선정한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간학회에서 수여하는 GSK 학술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0년에는 간세포암의 수술 후 재발 위험성의 진단방법을 발명해 국내 및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동준 교수가 최근 열린 제10차 대한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대한방사선수술학회는 방사선수술의 전 영역에 관해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의 세 분야 전문가가 함께 방사선수술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국내 방사선수술의 발전을 도모해온 학술모임으로 2004년 2월 창립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최병인 임상석좌 교수가 지난 3월 23일~2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San Diego)에서 열린 미국복부영상의학회(SAR : Society of Abdominal Radiology) 학술대회에서 회장단 및 운영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탁월한 국제회원상(SAR Distinguished International membe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상은 비(非)미국인 출신 세계복부영상의학회 회원 중 이 분야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이뤄낸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0년 미국복부영상의학회가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대장암센터 손대경 박사 연구팀이 4월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5 제 48차 대한대장항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손대경 박사팀은 지난해 4월 국내에서 대장 용종(polyp) 절제 후 추적검사를 언제 시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제시되고 있는 진료 가이드라인과 임상에서의 적용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보여 주는 연구 결과를 대장항문학회지에 발표하여 본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12년 대한대장항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유방·갑상선외과 윤현조 교수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산해운대 백병원에서 열린 ‘2015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는 국내 갑상선 및 내분비외과의 명망 있는 의사들이 수준 높은 연제와 심도 깊은 토론으로 갑상선 및 내분비외과 분야의 최신지견을 소개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총 46편의 초록이 접수됐다.윤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지(2014년 12월호)에 게재한 ‘갑상선 유두암 재발의 예측 인
세계 혁신 네트워크 구축(Worldwide Innovative Networking)-WIN컨소시엄(WIN Consortium, www.winconsortium.org)이 홍완기 텍사스대MD앤더슨 암센터(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 교수를 특별 자문위원 겸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오늘 발표했다.홍완기 교수는 WIN컨소시엄의 새로운 전략과 폐암 환자의 전반 생존율에 획기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는 차세대 임상 시험을 감독하게 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6월29~30일 프랑스 파리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최동욱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간췌담도학회(Asian-Pacific Hepato-Pancreato-Biliary Association) 차기회장으로 선임됐다.임기는 오는 2017년부터 2년간이다.아태 간췌담도학회는 간췌담도분야에서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최선의 치료방법을 연구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국제 학술단체다.최동욱 교수는 “차기 회장 자격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최선의 질환치료와 학문적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의 :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지난 4월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기상 변화에 따른 알레르기 유발식물과 알레르기질환 간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알레르기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면서 알레르기 유발 식물에서 생성되는 알레르기 물질이 더 증가되기 때문으로 해석하여 이들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이다.오 교수는 “세계적으로 최근 기후변화 현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고 본 연구를 통해 이러한 알레르기질환 급증의 원인 중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5년 4월 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2회 BIO Korea 2015 시상식에서 연구개발진흥실 조헌제 이사가 우리나라 보건산업 진흥발전 및 국민보건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조헌제 이사는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계 대표단체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재직하면서 연간 100여건 이상의 기술이전 추진을 통한 산학연 기술사업화 촉진과 제약산업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제약분야 사업책임자로 활동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가 4월 11일 아산병원에서 열린 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한 김철 교수는 학회 창립 당시 초대 이사장을 맡아 학회 발전을 이끌었으며, 2년간 회장 임기 동안 국제화에 초점을 맞춰 학회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근육과 인대, 관절 및 말초신경에 특화된 초음파검사 및 이를 이용한 인터벤션의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로, 신경근골격초음파 교과서를 발간하고 초음파인증(QC)제도를 도입해 검증된 신경근골격계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www.novartis.co.kr)는 고수경 전무를 Market Access 부서 총괄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앞으로 고수경 전무는 한국노바티스 Market Access 부서에서 의약품 등록 허가, 경제성 평가 및 성과 연구, 약가 협상, 허가 및 보험급여 관련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노바티스 신약에 대한 전략적인 시장 진출 및 이를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수경 전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건강보험심
한전의료재단 한전병원 박현수 신임 병원장이 4월 10일 열린 제19대 병원장 취임식에서 결의에 찬 표정으로 향후 병원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박현수 병원장은 이날 “새로운 도약과 발전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영광스러운 책임감을 느끼며, 지역민 건강증진과 병원발전과 미래에 대한 기대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 병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동료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배려와 화합 통한 행복한 병원문화 조성 ▲긍정, 다정, 열정『3정』의 조직문화 창출 ▲혁신을 통한 병원 신뢰도 및 브랜드 강화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풍렬 교수가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이풍렬 교수는 지난 4/4(토),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앞으로 2년간(2015. 4 ~ 2017. 3) 학회를 이끌게 됐다.이풍렬 이사장은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가 기존 ‘학회장’에서 ‘이사장’ 체제로 변화함에 따라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되었다”라며, “글로벌 미래의학은 개인맞춤, 질병예측, 질병예방 그리고 환자행복을 추구하는 만큼 이에 잘 대응할 수 있는 학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