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대한민국의 날씨는 그야말로 다이나믹하다. 시베리아만큼 추운 겨울 이 있는 반면, 동남아가 연상될 정도의 뜨거운 여름도 있다. 그 혹독한 날씨가 고작 이 손바닥만한 작은 나라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것들 이다.분명히 저번주까지는 엄청나게 추웠다가도, 주말이 지나자 갑자기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때이른 꽃이 피어나는 길거리를 보며 이제 정말 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한다. 하지만 그러다 비와 함께 급작스럽게 추워지며 성격급한 꽃이 추위에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다. 이렇게 변덕스러운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