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식약처, 제약업계와 제2차 합동 워크숍 개최

의약품 분야의 제도개선 과제 방안 등 논의

  • 입력 2014.04.07 10:24
  • 기자명 이영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차 식품의약품안전처-제약업계 합동 워크숍’을 한국제약협회 등 5개 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4월 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의약품, 의약외품의 허가?심사, 제조 및 품질관리(GMP), 사후 관리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고 대면 토론하여 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과 의약외품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검토한다.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바이오생약국장, 심사부장 및 관련 과장이 모두 참석하고,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소속 회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9월 5일과 6일에도 제1차 워크숍을 개최하여 50여건의 건의 과제 발굴과 제도개선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업계와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 안전과 무관한 절차적 규제에 대한 개선 의견은 적극 수용하여 제약기업 육성?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