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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이규은 전공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석당우수논문상' 수상

  • 입력 2014.05.12 12:35
  • 기자명 취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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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S-CT 분석을 통한 비부비동 내시경 재수술에 영향을 미친 해부학적 구조 및 비정상적 소견에 관한 연구 우수성 인정받아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와 이규은 전공의가 최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8차 대한이비인후과 춘계학술대회에서 '석당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석당우수논문상’은 1988년 학술상 기금을 기부한 석당 백준기 교수의 뜻을 따라 최근 1년간 한이인지(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와 CEO(Clinical Experimental Otolaryngology)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가치가 우수한 3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현직 교수와 이규은 전공의는 “전산화 단층 촬영의 분석을 통한 비부비동 내시경 재수술에 영향을 미친 해부학적 구조 및 비정상적 소견”에 관한 연구 논문을 한이인지에 게재해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되었다.

김현직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축농증과 같은 비부비동염 수술 후 병변이 재발한 환자들의 CT촬영을 분석해보니 일차 수술시 해당 병변을 완벽하게 제거하지 않은 해부학적 소견을 추측할 수 있었다”며, “부비동 내시경 수술 시 이러한 부위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 수술하면 만성 비부비동염의 재발을 줄이고 보다 완벽한 수술적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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