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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도스, ‘에어플루살®포스피로®’ 국내 출시

  • 입력 2014.05.14 11:24
  • 기자명 신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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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도스는 혁신적인 천식·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흡입기 ‘에어플루살(AirFluSal)® 포스피로(Forspiro)®’를 출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천식·COPD 흡입기 ‘에어플루살® 포스피로®’는 지난 2013년 12월 덴마크에서 전세계 최초 승인을 받은 후, 독일, 벨기에, 스웨덴, 노르웨이,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에 이어 국내에서 허가 받았다.

한국산도스 박수준 대표는 “한국산도스가 ‘에어플루살® 포스피로®’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며, “ ‘에어플루살® 포스피로®’의 출시로 세계적인 수준의 혁신적인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겠다는 한국산도스의 기업철학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에어플루살® 포스피로®’는 살메테롤(지속성 베타2 항진제, LABA)과 플루티카손(흡입스테로이드, ICS)이 복합된 혁신적인 흡입제로서 복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 효능 및 동등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에어플루살® 포스피로®’는 독일 루돌스타드트에 위치한(Rudolstadt) 산도스 글로벌 호흡기 제품센터인 에어로팜 유한회사(Aeropharm GmbH)에서 개발되었다. 또한 영국 호흡기제품개발 회사인 백투라(Vectura)와의 제품 개발 및 디자인 합작을 통해 독창적이고 편리한 디자인을 개발하여 ‘2011년 레드닷 제품디자인상(Red Dot Product Design Award)을 수상했다. 레드닷 제품디자인상은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Westfalen)가 선정하는 국제적인 디자인 상이다.

산도스는 ‘에어플루살® 포스피로®’의 개발 기간 동안 환자들과 밀접하게 연구를 진행하여 천식 및 COPD환자들의 흡입장치 이용환경을 개선했다. 제품의 혁신적인 기술과 환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통해 환자는 간단한 레버 조작만으로 정확한 복용량을 흡입할 수 있으며, 그 복용 여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에어플루살® 포스피로®’ 50/250 ug 와 50/500 ug 용량의 제품을 승인 받았으며, 4세 이상의 지속성 천식 환자와 COPD 환자들에게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