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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연 교수, 조직재생 관련 신약개발 국제특허

  • 입력 2014.07.03 10:06
  • 기자명 송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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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양성연 교수가 인체조직의 재생 촉진하는 신약 개발에 관한 특허를 미국에서 출원하여 등록되었다.

'15-PGDH'로 불리우는 효소를 강하게 억제하여 체내의 생리활성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PG: prostaglandin)'을 활성화시켜 조직의 재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신약 개발을 통해 조직 재생의 장애가 있는 염증성 장 질환, 골수 질환, 피부 및 부속기 등 여러 질환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특허는 양성연 교수가 작년도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연수기간 중 Sanford Markowitz 박사와 함께 연구한 것으로 올해 'COMPOSITIONS AND METHODS OF MODULATING 15-PGDH ACTIVITY'라는 제목으로 국제특허를 취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