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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약품안전센터 센터장에 박성주 교수 임명

  • 입력 2014.08.21 10:28
  • 기자명 취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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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신임 센터장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성주 교수를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성주 신임 센터장은 전임 센터장인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흥범 교수의 뒤를 이어 오는 2016년 8월 13일까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운영과 각종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3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선정돼  원내?외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 수집 및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와 의료직 종사자들에게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필요성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KBS와 공동으로 정읍시 의료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해 의약품 부작용 상담과 의약품안전 리플렛 제공 등의 홍보활동으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박성주 신임 센터장은 “여러 의약품 개발로 인해 의약품 부작용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의 의약품 부작용 수집과 인식개선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도민들이 안전한 의약품 사용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주 센터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2003년 전북대병원 전임의사를 시작으로 현재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2년 8월부터 2014년 7월까지 미국 콜로라도 National Jewish Health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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