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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외과 백세현 임상강사,

아시아-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AOTA) 학술상 수상

  • 입력 2014.10.21 10:28
  • 기자명 취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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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외과 백세현 임상강사가 지난 9월 28일 인도 코치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시아-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AOTA)에서 ‘갑상선암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의 위음성 결과와 연관된 인자 분석’이라는 연제로 학술상(Best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BRAF 유전자 돌연변이는 갑상선 암의 다양한 발병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외국의 경우 갑상선암 환자 가운데 이 돌연변이가 30~40%정도 발견되는 데 비해 한국인에게서는 이의 2배가 되는 70~80%가 발견되고 있다.

이번 연구와 관련해 백세현 임상강사는 “세침흡인검사에서의 BRAF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하여 이중 위음성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자들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결과를 해석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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