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비뇨기과 손동완 교수

제19차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학술상 수상

  • 입력 2014.10.24 15:13
  • 기자명 이엠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비뇨기과 손동완 교수가 지난 9월 26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19차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발표한 “Pelvic floor musculature and bladder neck changes before and after continence recovery after radical prostatectomy in pelvic MRI” 논문이 학술상을 수상했다.

본 논문은 전립선암 수술 후 합병증으로 흔히 발생하는 요실금에 관한 연구로 수술 전, 수술 직후 요실금 시기, 수술 후 요실금이 호전된 상태에서 골반 MRI촬영을 시행하여 수술 후 요실금이 회복되는 과정을 골반장기, 골반저근육의 변화를 통해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수술 후 요실금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요도방광각도는 더 좁아지고 방광은 전·상방향으로 이동하였고 골반저근육의 비후가 관찰되었다. 이를 통해 요실금 회복과정을 밝히고 수술 중 위와 같은 요인을 고려하여 요실금 예방술을 같이 시행한다면 환자는 더욱 빨리 요자제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명되어 그 연구가치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