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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후의 낙원을 달리는 제8회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

세이셸 국가 4대 이벤트! 2015년 2월 세이셀 마헤섬 보발롱 해변에서

  • 입력 2014.11.04 10:29
  • 기자명 취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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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방송이 꼽은 세계 최고의 해변의 나라 세이셸에서 제8회 세이셸 에코마라톤이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08년 2월 정동창 주한 세이셸명예총영사가 국민들의 건강, 단합, 해외 관광객 유치, 국가 브랜드 이미지 고양 등의 목적으로 세이셸 정부에 제안하여 탄생한 대회이다.

제1회 세이셸 마라톤대회에 한국, 미국, 프랑스, 남아연방, 독일, 나이지리아 등 세계 13개 국가에서 참가한 89명과 세이셸 내국인 241명을 포함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330명이 참가하였다.

해를 갈수록 참가자 수가 증가하여 2014년 7회 대회에는 세이셸 국내외에서 1,700여명이 참가했고, 내년 제8회에는 참가자가 대폭 증가하여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이셸에코마라톤대회는 빅토리아 카니발 (International Carnaval de Victoria), 수비오스(SUBIOS Festival), 크레올문화페스티벌(Festival Kreol)행사와 함께 국가 4대 이벤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이셸 국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 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 받은 대회로, 풀코스 마라톤과 하프마라톤, 10km 그리고, 5km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다. 2015년 2월 22일 오전7시 마헤섬 보발롱 해변에서 시작하는 대회에 모든 한국인 참가자에는 참가분야 별로 2만~9만원 상당의 참가비가 무료다. 신청 마감 기한은 2015년 1월 31일이다.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는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와 우호협력을 맺어 지난해부터 매년 4명의 선수들을 교류하고 있으며, 제8회 대회에도 순천남승룡대회 출신 선수 4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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