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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울산의림대상 학술상, 울산대학교병원 나양원 교수 수상

울산 간이식 분야 선구적 역할과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 인정받아

  • 입력 2014.11.17 12:12
  • 기자명 취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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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나양원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제18회 울산 의사의 날을 맞아 15일 저녁 5시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17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나양원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

나양원 교수는 2002년부터 2014년 9월까지 100례 이상의 간이식을 집도하며 울산 지역 간이식분야의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고난도 복강경 수술 및 간담췌 수술을 통해 300회 이상의 간암절제와 200례 이상의 췌장 수술을 시행하며 선진 의료기술 전수와 의료발전에 공헌했다.

이외에도 고도진행 췌장암에 대한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2010년과 2013년 한국간담췌외과 학술상을 2회 수상하는 등 그간의 연구업적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 교수는 현재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교육연구부장, 울산의대 교육부학장을 맡고 있다.

울산시의사회에서는 매년 울산 의사의 날 기념행사에 의학발전을 위한 학술활동이 활발한 자에게 울산의림대상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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