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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0회 생명의 신비상 후보자 공모

생명과학, 인문사회과학, 활동분야, 6월 30일까지 응모 및 추천 받아

  • 입력 2015.05.09 23:02
  • 기자명 취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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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가 제10회 생명의 신비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 추천 및 응모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생명의 신비상’은 △생명과학분야 △인문사회과학분야 △활동분야로 나누어 시상한다. 분야별로 본상과 장려상을 시상하며, 각 분야를 포괄하여 대상을 선정한다.

생명과학분야는 성체줄기세포연구 및 세포치료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통해 가톨릭 생명윤리에 근거한 생명과학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개인이나 단체에 시상한다.

인문사회과학분야는 가톨릭 생명윤리를 기초로 하는 윤리학, 철학, 사회학, 법학 및 신학, 그 밖의 유관 학문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업적 및 논문이나 학술저서를 남긴 연구자 개인이나 단체에 시상한다.

활동분야는 인간생명을 수호하고 돌보며,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알림으로써 생명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시상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시상하는 이 상은 추기경 명의 기념 상패와 함께 대상 상금 5천만원, 본상 상금 2천만원, 장려상 상금 1천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생명과학분야와 인문사회과학분야는‘생명의 신비상’심사위원회의 추천이나 각 대학교의 총장, 학술단체장, 관련분야 연구소장의 추천을 받아 응모할 수 있다. 단, 활동분야는 추천인의 제한이 없으며, 활동 내용을 증빙할 수 있는 사례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6일 명동대성당에서 교구 생명수호주일 및 생명위원회 설립 기념 ‘생명미사’ 중에 발표된다. 시상식과 수상자 강연회는 세계 병자의 날(2016년 2월 11일)을 기념하며 2016년 2월 17일 진행할 예정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생명의 신비상’을 통해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 연구자들과 생명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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