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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옥승훈 전공의 최우수학술상

삼남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고혈당과 고삼투질 농도가 뇌졸중 환자에 미치는 영향 연구

  • 입력 2016.05.27 12:50
  • 기자명 송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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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응급의학과 옥승훈 전공의(레지던트 4년차)가 고혈당과 고삼투질 농도가 뇌졸중 환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옥승훈 전공의는 지난 13일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삼남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고혈당과 고삼투질농도가 임상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학술상을 받았다.

연구결과 뇌졸중 환자에 있어 고삼투질 농도의 영향을 제외하고라도  고혈당 자체는 환자의 좋지 않은 예후와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정상혈당에서 고삼투질농도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고혈당이 없는 고삼투질 농도는 환자의 좋지 않은 예후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옥승훈 전공의는  “뇌졸중 환자에서 고혈당이 환자에 미치는 예후에 대한 연구는 많이 나와 있지만, 고삼투질 농도가 환자에 어떤 예후를 미치는 지는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흡한 상황에서 고혈당과 고삼투질의 상관관계를 연구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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