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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과학 HIFU 미용장비 ‘Liftera’, 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KGMP 인증획득

6월 중으로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예상.. 신속한 사후처리 통해 빠른 출시 예정

  • 입력 2016.05.30 12:17
  • 기자명 송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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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연구용 실험기기 및 의료기기 제조, 유통, 서비스 기업 ㈜대한과학(대표 서정구)은 헬스케어 신제품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집속초음파치료) 장비인 ‘Liftera’의 K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인정서) 인증이 최근 완료되어 출시를 위한 다음 절차에 들어갔다.

대한과학 측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식약처(KFDA) 의료기기 품목허가 취득까지 완료되면 동일한 과정을 통해 올해 초 정식 런칭한 체성분분석기 ‘InBalance 300’과 함께 두 종류의 헬스케어 장비를 본격적으로 모두 생산, 판매할 수 있는 조건이 구비된다고 전했다.

‘Liftera’는 고강도의 초음파에너지를 하나의 초점으로 집약해 피부 안쪽을 자극시켜 수술과정 없이도 주름개선과 콜라겐 생성, 리프팅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에너지가 같은 곳에 계속 조사되지 않도록 하는 센서인식 기능, 에너지 정밀제어로 Target Layer에 정확히 초점을 맞추는 정밀도 등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대한과학은 일반형 ‘Liftera-P’와 고급형 ‘Liftera-A’ 두 가지 모델의 동시 출시를 준비 중이며, 빠른 시일 내 정식 출시를 위해 남은 과정들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품목허가 취득 시기는 6월로 예상되고 있어 본격 국내 시판도 비슷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대한과학 관계자는 “Liftera는 이미 중국에서 미용장비로 영업을 시작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 정식 출시가 되면 본격적인 마케팅과 거래처 추가 발굴 등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체성분분석기와 함께 대한과학의 신사업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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