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산업 대표 단체인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오는 30일 오후 서울 벨레상스 호텔 3층에서 진행될 ‘2016 코리아바이오플러스’ 행사에 대한 사전 등록신청을 받는다.
코리아바이오플러스는 국내외 최신 바이오산업 트렌드를 제시하는 전문가 포럼으로 지난 해 2회 행사에 약 1,000여 명이 넘는 산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해 국내 대표 바이오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과 공동 주최예정이며 세 개의 포럼으로 구성하여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바이오의약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 ‘스타트업 및 오픈이노베이션’ 및 ‘유전체 산업 도약’의 세 파트가 그것이다.
특히, 바이오의약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포럼에서는 KIAT의 글로벌기술협력자문단(K-TAG)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암 전문의인 에모리대학 신동문 교수와 폐암 분야의 존스홉킨스 대학 안성철 교수가 바이오의약 글로벌 기술개발에 대한 발표를 맡는다.
행사 참석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한국바이오협회 사이트 www.koreabio.org 내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하나의 포럼만 등록해도 3 개의 모든 포럼을 들을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행사와 관련해,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전무는 “K-바이오의 세계화 전략의 본격 논의의 장이 될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업계 전문가는 물론 해외의 우수한 한인 과학자들의 노하우를 전해들을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국내 바이오업계 담당자들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사전 등록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