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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 '당뇨병 환자 장수하기' 강좌 개최

  • 입력 2016.12.06 10:50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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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가 지난 12월 2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당뇨병 환자 장수하기’에 대한 내용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포도당은 우리 몸의 기본적인 에너지원으로서 혈액속의 포도당 농도를 혈당이라 하며 췌장에서 생산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이 혈당을 조절한다. 당뇨병은 체내에서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의 분비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된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이창범 교수는 “당뇨병은 이제 남의 애기가 아니고 누구든 걸릴 수 있으며 당뇨관리를 안하면 합병증 발생으로 수명이 단축 될 수도 있다”면서 “당뇨병의 치료는 의사가 하지만 당뇨병의 극복은 환자의 몫이다”라고 전했다.

이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장수를 위해서는 ▲밥상 식사하기 ▲달게 먹지 않기 ▲먹고 눕지 않기 ▲근육 만들어 보여주기 ▲술, 담배 하면서 당뇨 치료 하지 않기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매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7년 1월 6일에는 구리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재활의학과 한승훈 교수가 ‘겨울철 운동과 스트레칭 배워보기’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