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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국내·외 제약업계와 열린 토론회 개최

  • 입력 2017.09.13 17:32
  • 기자명 최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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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국내·외 제약업계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지난 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지난 8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제약업계 관계자와 토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 상반기 논의한 ▲신약 등재절차 개선 ▲만성질환 약품비 관리 추진 상황 공유 ▲업무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실천 안내 등 국내·외 제약업계 의견·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지난달 30일 열린 토론회에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신약 선별급여 요건 및 절차, 위험분담제 대상 확대, 약제관리제도개선팀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지난 1일 열린 토론회 자리에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혁신의약품에 걸맞은 약가 등재 절차 마련, 국내개발 신약군에 대한 유기적·통합적 우대, 국내개발 신약 사용 촉진 방안 등에 대한 건의를 내놓았다.

이어 지난 8일 개최된 자리에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선별급여 도입관련 세부방안, 첨단 바이오 의약품 신속 등재, 1회용 점안제  함량산식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심사평가원 이병일 약제관리실장은 “약제관리업무 진행경과에 대한 안내 및 검토내용에 대한 공개범위 확대로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현재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약제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협회별 건의사항 등은 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약제관리 운영에 반영하고 제약업계와는 동반자적 자세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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