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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박영학 교수, 일본연하장애학회서 기조연설

  • 입력 2018.02.19 13:38
  • 수정 2018.02.19 15:35
  • 기자명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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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영학 교수가 지난 2월 9일에서 10일까지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일본연하장애학회에서 초청 강연자 및 패널 좌장으로 참석했다.

41주년 학술대회인 이번 행사에서 박 교수는 세계적인 연하장애 권위자인 미국 위스콘신대학의 샤키어(Shaker) 교수와 함께 기조 연설에 나섰다. 박 교수는 ‘두경부암 치료 후의 연하장애 (Dysphagia in Head and Neck Cancer Therapy)’를 주제로 40여분 동안 영어로 강연을 한 후 1시간 20분간 좌장으로 패널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 교수는 국내 연하장애 치료의 권위자로, 최근 15여 년간 연하장애 환자에서 1000례 이상의 비디오투시연하검사를 통한 연하장애 치료를 실시했다. 연하재활치료 뿐 아니라 성대주입술, 윤상인두 보톡스주입술, 윤상인두근절개술, 후두전적출술, 후두기관분리술 등 연하장애에 대한 다양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서 2015년까지 대한연하장애학회 회장,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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