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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이미지 개선을 위한 ‘빠른 코시술’ 인기

절개없는 간단한 시술로 회복기간 필요 없어

  • 입력 2019.02.22 18:00
  • 기자명 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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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리영클리닉 안상태 원장
강남리영클리닉 안상태 원장

간단한 시술로 이미지 개선 가능한 코 시술 문의 갈수록 증가

2019년 새해를 맞아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취업 성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취업문이 더 좁아졌기 때문이다. 요즘은 외모도 스펙이라며 성형수술을 계획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취업뿐만 아니라 새 학기를 앞두고 좋은 인상을 갖기 위해 성형수술을 선택한다.

특히 얼굴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코 성형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성형의 경우 얼굴 붓기나 멍 때문에 상당기간 일상생활이 어렵고, 염증 등 부작용 발생 때문에 결정내리기 쉽지 않다. 이에 절개 없는 간단한 시술로 회복기간 없이 일상복귀가 가능한 코 시술이 인기다.

기존 코 수술의 경우 보형물을 많이 사용했다. 보형물은 반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최근 제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의료용 실리콘 자체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최소한으로 자극하는 인공 성형 물질이긴 하지만 10년 이상 지나면서 보형물 주변의 석회화 현상(calcification)등으로 이물감을 호소하거나 코 끝 피부가 얇아진다든지 붉으스레하게 피부가 변하거나 몸의 상태가 안 좋아지면 붓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코 성형이 아닌 간단한 시술을 선택한다. 코시술은 성형한 티가 나지 않고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시술 받으려는 환자가 늘고 있다. 코 시술에는 하이코, 미스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실의 경우 스틱형 실로 피부 밖으로 돌출되거나, 코끝에 흉터를 만드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탑스코 ‘탄싱캐번’ 시술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탄싱캐번 실은 부드러운 스프링모양의 실로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실의 탄성으로 더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연출할 수 있다.

이에 강남 리영클리닉은 탄싱캐번 실을 이용한 코 시술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코 볼륨이 크거나 코 끝이 낮은 경우, 매부리코의 경우 콧대는 높지만 코끝이 떨어진 환자에게 추천한다. 탄싱캐번 시술은 흉터도 없고 코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시술로 풍부한 볼륨을 형성시킬 뿐만 아니라 유연한 구조를 가질 수 있다.

강남에서 10여년 넘게 미스코, 하이코, 바비코 등 실로하는 코시술의 다양한 방법을 진행해 온 리영클리닉 안상태 원장은 “10번의 시술 경험이 있는 원장과 100번의 시술 경험이 있는 원장의 시술능력이 같을 수 없다. 탄싱캐번 시술의 경우 숙련도가 더 필요하다”며 “환자가 병원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의 규모나 가격만 확인해서는 안된다. 의료진의 경력과 시술 횟수, 노하우 등을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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