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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차세대 인공지능 플랫폼 소개를 위한 ACRYL Next 2019 컨퍼런스 개최

  • 입력 2019.12.24 15:14
  • 수정 2019.12.24 15:22
  • 기자명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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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자 중심의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 ‘조나단(Jonathan™)’

- 인공지능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생태계 조성에도 협력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지난 18일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차세대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내년 상반기에 있을 ‘조나단’ 제품설명회를 앞두고 사전 점검 차원에서 개최한 것으로, 주요 협력 기관과 거래처를 비롯하여 베스티안재단, 유스바이오글로벌, SK, LG 전자 등 병원, 제약, 통신사, 보험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나단’의 여러가지 기능들에 대한 설명과 시연이 이루어졌다.

㈜아크릴은 지난 8년간 자체적으로 모은 총 약1억1천만건의 학습데이터와 BERT 및 Xlarge-net과 같은 최신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사람처럼 대화가 가능한 대화 지능과 텍스트뿐만 아니라 얼굴과 음성으로도 사람의 감성을 인식할 수 있는 감성 지능을 개발하여 왔고, 금번 컨퍼런스에서,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조나단 봇(Jonathan™ Bots)’이라는 차세대 인공지능 챗봇빌더시스템을 선보이게 되었다.

챗봇을 만들고자 하는 고객이 ‘조나단 봇’을 이용하게 되면, ‘조나단 봇’과 채팅을 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내용을 알려주면, ‘조나단 봇’이 알아서 쉽게 챗봇시스템을 만들어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챗봇시스템은 고객이 알려준 지능 이외에, ‘조나단’이 애초에 갖고 있는 지능을 이용하여, 어떠한 질문에도 사람처럼 대답하는 기능을 갖게 된다. 해피톡을 운영 중인 엠비아이솔루션㈜와 ‘조나단 봇’을 개발한 ㈜아크릴은 컨퍼런스 행사가 끝난 후, AI채팅솔루션을 함께 서비스한다는 MOU를 체결하였다.

‘조나단’은 또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쉽고 저렴하며 풍성하게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도록, 각종 서비스 툴을 제공하고 있는데, 데이터 학습 태깅 시스템인 '조나단 마커(Jonathan™ Marker)', 데이터 학습 환경 구축 및 인공지능 생성과 배포를 위한 인프라시스템인 “조나단 플라이트베이스(Jonathan™ Flightbase)”, 그리고 사이버 공간의 지식과 여론을 모아볼 수 있는 '조나단 데이터스코프(Jonathan™ Datascope)'이 대표적이다.

‘조나단 플라이트베이스’는 아크릴이 지난 2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인공지능 인프라시스템으로, 국내외 다수의 공공기관, 금융기관 그리고 글로벌 기업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아크릴이 2020년부터 해외로 진출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나단 플라이트베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 서버의 운용과 관리를 사용자 관점에서 손쉽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데 있으며, 인공지능 엔지니어가 없는 회사에서도 초기교육만으로 딥러닝 운용과 하드웨어의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이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시점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고객이 최고의 인공지능플랫폼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사람을 공감하는 궁극의 인공지능 실현을 지향하는 회사로 거듭 발전하겠다.” 라며 고객 지향 관점으로 변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크릴과 함께 인공지능시스템 개발에 나섰던 ㈜파인인사이트 신현경 대표이사는 “㈜아크릴의 인공지능 기술과 베스티안 재단의 화상 의료 정보, 그리고 ㈜파인인사이트의 사용자 중심의 기획이 합쳐져,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우리 실생활에 접목되는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된 것 같다. ㈜파인인사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크릴의 협력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진출전략을 마련 중에 있다.” 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아크릴은 2011년에 감성검색엔진을 기반으로 창업하여, 2016년부터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인공지능 SW 전문기업으로 발전하여, 현재 금융업계의 다양한 세일즈 QA시스템 자동화 프로젝트들을 수행 중이며, 화상전문병원 베스티안재단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화상진단 보조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아크릴의 인공지능 기술을 금융, 제조 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로 확장하여 적용 중에 있다. 아크릴은 인공지능 도입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그 도입을 위한 전과정을 지원하는 통합형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을 개발하여 고도화하고 있고, 이를 통해 국내 대표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사제공 | 아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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