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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그래도 메마르지 않은

[엠디저널]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와중에

물난리가 다방면에서 애석히도 첩첩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수위가 아무리 차올라도 큰 다리는 잠기지 않는다.

시선을 높이 올려 마천루 불빛 바라보면 그다지 다르지도 않은 하늘이다.

 

수면 아래 심연을 보면 우리의 마음도 깊이 잠긴다.

가능하면 빛을 바라보고 높이 올려보는 편이 좋다.

 

우리 시대 최고의 영광은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눈높이는 중단으로, 시선은 높게 희망을 바라보는 것에 있는 것이다.

축축하고 눅눅할지언정 메마르진 않은 우리의 희망을 노래한다.

 

감염병에 이은 수재(水災)에도 꺾이지 않고 나아가는 국민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지근거리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최선의 노력과 최선의 손길을 내미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엠디저널 임직원 일동-

엠디저널 기자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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