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속앓이

  • 입력 2020.09.07 11:33
  • 기자명 김세영(내과 전문의, 의학박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엠디저널]

매일 매일의 갈등 속 마음판도

가문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져 있겠지

매일 매일의 고뇌 속 뇌 회랑도

시냅시스가 끊어지고 틈이 벌어져 있겠지

매일 매일의 망각 속 기억의 딱지들이

고분벽화처럼 군데군데 떨어져 나가 있겠지.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