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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 국내 성인 7명중 1명 당뇨병 환자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대국민 캠페인 및 행사, 이벤트 진행

  • 입력 2020.11.13 07:12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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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는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블루써클 사진공모전, 당뇨병 캠페인송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모금 캠페인으로 의료인들이 주축이 되어 천사(1004) 모금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전날까지 150명의 기부자가 참여하여 총 2,13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모금된 소중한 기금은 취약계층 당뇨인의 정신심리 지원사업, 제 1형 당뇨병 환자 장학 사업, 젊은 연구자 지원사업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12일(목) 오후 5시 30분부터는 코엑스 광장에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푸른빛 점등식을 개최했으며, 당뇨병을 잘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분들을 위한 제 3회 모범당뇨인상 시상, 당뇨병 캠페인송 공모전 시상, 충북남도지사상 시상 및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2020 세계당뇨병의 날 희망송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대한당뇨병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대중에 공개했으며 또한 참석하지 못하는 관계자 들 및 환자분들, 참여를 원하는 일반시민들은 줌으로 접속하여 비대면 행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블루빛 당뇨식(단) UCC 사진/영상 공모전, 전국민에게 당뇨병을 쉽게 알릴 수 있는 릴레이 이벤트, 당뇨병이 뭐길래, 당뇨병과 식생활,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신장과 심장까지 함께 관리) 등에 대한 카드 뉴스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당뇨병 유병 인구가 약  4억 6천만 명에 이르고 있고, 당뇨병은 개인이 가진 질병을 넘어 사회 및 전 세계적 이슈로 자리 잡았다.

2020년 발표된 당뇨병 팩트시트(DFS2020)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당뇨병과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한 인구는 1,440만 명에 이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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