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땀 흘리고 기력도 떨어지기 쉽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도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다.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천연꿀로 알려진 감로꿀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단당류 함량이 낮아 흡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감로꿀은 꽃이 아닌 나무가 잎과 줄기로 배츨하는 수액을 번들이 모아 숙성시킨 귀한 꿀이다. 그리스산 감로꿀은 설탕이나 인공 첨가물로 가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감로꿀 중에서도 그리스산 감로꿀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감로꿀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일종인 아피제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피제닌은 항산화, 항염, 항암 완화에 효과적이다. 감로꿀을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물이나 요거트에 타먹거나 하루 한스푼씩 떠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노은영 기자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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