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제당뇨병대사대회(ICDM 2022)가 10월 6일-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세계 25개국 1,200여명이 의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ICDM 2022::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2022)에서는 호세 C. 플로레즈 박사(미국 하버드대학교), 김민선 박사(한국 울산대학교), 바니타 R. 아로다 박사(미국 브리검 여성병원)가 최근 가장 뜨거운 의학계의 이슈들을 공유하고, 당뇨병 관련 주제에 대한 심포지엄 세션과 고급 기초 연구부터 최신 증거 기반 치료 전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40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크게 A,B,C홀 3개 대회장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 주제 강연으로 ▲당뇨병에서 정밀의료(Towards precision medicine in diabetes: using genetics to understand disease heterogeneity:호세 C. 플로레즈 박사) ▲중추신경계에 의한 포도당 대사조절(CNS control of glucose homeostasis :김민선 박사)▲당뇨병 예방(Preventing type 2 diabetes: back to the future :바니타 R. 아로다 박사)가 발표된다.

또한 메인 심포지엄은 △임상 당뇨병 및 치료법 △ 당뇨벙 합병증 △당뇨병 및 대사 기초 연구 △역학과 유전학 △교육 및 통합관리 나뉘어 당뇨병 및 신진 대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논문과 학술 내용들이 포스터 전시와 함께 발표된다.

특히 컨벤션 홀 A에서 개최되는 세션만 2022년 10월 6일(목)~8일(토) 동안 실시간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방송되며 컨벤션 홀 B-C, 에메랄드 홀 A-B, 다이아몬드 홀에서 개최되는 세션은 대회 후 녹화 된 비디오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당뇨병협회 원규장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ICDM 2022가 참가자들에게 최첨단 지식의 관점을 제공하고 당뇨병 치료 및 연구에서 새로운 작업 네트워크와 협력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6일 대한당뇨병학회는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2 당뇨병 팩트 시트'(Diabetes Fact Sheet)를 공개하고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