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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 허수진회장 취임,새 봉사단체 도약

헤라건강학교장 성영모원장, 모든 헤라여성 나눔과 봉사 통해 자아발견

  • 입력 2022.11.03 08:48
  • 수정 2022.11.03 09:27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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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울의 사랑과 봉사의 손길이 시냇물을 이루고 큰 바닷물을 이뤄 우리 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이뤄나갑니다.” 

11월2일 오후 6시 수원 호텔 리츠 7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헤라 건강학교 총동문회 및 어울림 한마당은 헤라건강학교 깃발을 앞세운 송영미사무총장을 필두로 허수진 총동문회장 등 임원진들의 입장으로 시작됐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을 비롯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의장,수원문화원 김봉식원장,국제라이온스협회 심현섭 총재,수원시의사회 김지훈회장,김국현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헤라건강학교장 성영모 강남여성병원 원장 등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지역 봉사단체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행사를 가졌다.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 허수진 회장의 취임식이 열린 이날 행사에서 헤라 건강학교 교장인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은 ‘헤라의 소명과 의식’이란 특강을 통해 “가정과 여성의 수호신으로 알려진 헤라 이름을 가진 우리 헤라건강학교 졸업생들은 여성들에게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아름다운 매력과 긍정적인 태도, 그리고 당당한 헤라의 자존감을 가지고 선한 행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아 발전시키는 것이 소명”이라고 강조하고 “이러한 헤라 정신을 살려 누구나 봉사를 통해 나눔의 실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라 건강학교 어울림 한마당의 하이라이트인 허수진 총동문회장은 취임식에서 “헤라 건강학교는 여성의 내적,외적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여성의 정체성을 확립함은 물론,숨겨졌던 자아와 잠재력,달란트 발견을 통한 스스로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진정한 행복과 진취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비전으로 그리며 나아가는, 진정성 있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300여명의 동문들 앞에서 약속했다.

한편 식전 행사에 앞서 이태원 참사에 대한 묵념과 함께 메조 소프라노 김순희의 오페라 카르멘 중 ‘Harbarena’와 ‘삶의 그대를 속일자라도’가 애창되었다.

2부 순서에서는 헤라건강학교 총문회장 허수진회장과 송영미 사무총장의 감사패 전달,깃발이양식,쌀 화환전달식,단체사진 촬영,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라이온스클럽,여성단체협의회 등 수원시 각계 각층의 유명 인사와 봉사단체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수원지역 여성 건강 전도사로 사회 봉사활동을 이끌어 나가는 헤라 건강하교 졸업생들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헤라 총동문회는 성영모 학교장,허수진 총동문회장,송영미 사무총장을 비롯 각 동호회 회장,각 기수별 회장 밑에 ▲운영기획국 ▲대외협력국 ▲문체위원국 ▲애경위원국 ▲동호회▲홍보위원국으로 구성되며 △고문 △자문위원 △이사 △감사 등 임원진을 두고 있다.

현재 헤라 건강학교는 지난 10월26일 7기 졸업생까지 약 500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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