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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자립준비청년 긴급의료비 지원을 위한 5천만원 기부

  • 입력 2022.12.29 13:56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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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씨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야나(You Are Not Alone, yana)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야나는 현재 긴급의료비 지원 프로젝트 야나119를 운영하고 있다.

 

야나119사업은 보육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수술비, 재활치료, 응급의료비 등의 지원을 하는 프로젝트로, 골육종암, 두경부암, 꼬리뼈골절, 허리디스크, 그레이브스 병 등의 다양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두경부암을 진단받은 자립준비청년은 야나119의 긴급의료지원을 통해 의료 혜택을 받아 완치된 바 있다.

 

52개소의 협력병원을 둔 야나는 의료비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긴급의료지원 제도를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차인표씨는 야나119 사업에 공감하며 중대한 치료가 필요한 자립준비청년 의료지원에 사용해줄 것을 요청하며 기부했다.

 

차인표씨는 이번 의료비 지원 기부뿐 아니라, 자립준비청년을 돕는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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