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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인공지능 기반 의과학 연구 활성화' 워크샵

25일, 의료 인공지능 기술 동향 등 각계 전문가 발제 및 토론

  • 입력 2023.07.27 05:18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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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7월25일(화) 강당에서 ‘인공지능 기반 의과학 연구 활성화‘를 주제로 국내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내외 의료기술 동향 및 미래 의과학 기술을 전망해보는 각계 전문가의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워크숍은 제1부 외부 전문가 세션에서 「의사와 인공지능의 공진화(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연구센터 차유진)」, 「의료 인공지능 기술 동향(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수준)」, 「의료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구글 파트너사 TPCG 조수현)」 등이 발표됐다.

 이어진 제2부에서는 한국원자력의학원 연구진이 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기반 암 치료 예후 및 반응 예측 모델(한국원자력의학원 우상근)」, 「인공지능 활용 항암 신약개발(한국원자력의학원 김재성)」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난치성 암 치료 임상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발제자로 참여한 전문가들은 의과학계에서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의 영향력에 발맞춰 연구 및 활용 동향 등 현주소를 짚어보고 실용화 전략 및 미래 기술에 대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진경 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는 인공지능을 방사선 의과학 분야에 잘 접목시키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인공지능 기반 의과학 연구 성과가 국민 건강증진과 미래 의료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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