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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냉장고 판 사람이 위암에 걸렸다?

오크우드 봄 클리닉 이승환 원장 ,냉장고가 위암 감소에 결정적 역할

  • 입력 2023.08.18 16:27
  • 기자명 김영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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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느 무역회사에서 알래스카에 냉장고를 팔려고 영업사원을 파견했다. 그 판매원은 알래스카로 출발하면서 생각했다. ‘아니, 알래스카에서 냉장고가 팔리겠어? 온 천지가 얼음인데.’ 그는 알래스카에 도착하여 방문판매를 해보았으나, 현지인들은 냉담한 반응만 보였다. 몇 개월 동안 한 대의 냉장고도 팔지 못하고 본사로 돌아왔다.

몇 년동안 번번이 실패하던 중 한 직원이 사장에게 말했다. “제가 알래스카에 가서 냉장고를 팔고 오겠습니다.” 사장은 지금까지 몇몇 직원을 파송했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고 그에게 설명했으나, 그는 여전히 자신감을 피력했다.

사장은 자신감에 반해 그를 알래스카에 파견했다. 그는 알래스카에 도착하여 집집마다 돌며 냉장고를 팔기 시작했다. “요즘 냉장고가 없으면 미개하다고 사람들이 상대도 안 합니다. 냉장고는 문명인의 기본 필수품이거든요. 전 세계적으로 냉장고가 없는 곳은 아마 여기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그의 판매 전략이었다. 결과는 대히트. 발상의 전환으로 이룬 마케팅 사례로 손꼽힌다.

 

2011년 서울대 의대 유근영 교수 연구팀은 냉장고가 보급되면서 신선한 야채와 과일 섭취량이 늘어나고 염분 섭취가 줄었기 때문에 위암 사망률이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적이 있다. 한국인 위암 감소의 일등 공신은 냉장고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암은 위암이다.

주요 암 발생률 남녀 전체 2,남자 1위의 위암이지만 대부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조기 위암이 아닌 위벽의 점막하층을 넘어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전이된 진행성 위암에 가서야 복통, 소화불량, 조기 포만감, 구토?토혈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만으로 발견이 쉽지 않은 조기 위암의 특성상 정기 건강검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을 발견한다면, 조기 위암일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나 수술 없이 내시경 시술만으로도 조기 위암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을 처음 진단 받은 환자 10명 중 9명이 조기 위암으로 밝혀져, 유명한 명의가 있는 내시경 전문의가 있는 건강 검진센터를 찾아 자신의 철밥통인 위를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조기 위암은 위벽의 점막층과 점막하층의 국한된 부위에 종양이 발생하는 암으로, 초기 단계에 해당한다. 위의 점막층에는 다른 부위로 암 전이를 일으킬 수 있는 혈관이나 림프선 등 파이프 모양의 관상 구조물이 없어, 조기 위암 단계에서 내시경적 절제술 또는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면 완치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속시원 의사로 잘 알려진 오크우드 봄 클리닉 이승환 원장은 위 내시경은 전자 내시경을 식도부터 위, 십이지장까지 삽입해, 내부의 상태를 직접 관찰하는 진단 방법이다. 위암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식도염 등 식도와 위, 십이지장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질환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꼽힌다. 검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검사 전날에는 소화가 쉬운 음식을 섭취하고 최소 8시간 이상 금식해야 하며, 아스피린이나 혈전용해제, 항응고제 등을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검사 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이승환 원장은 국가 건강검진을 통한 내시경 검사로 위암과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위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년 주기로 분변잠혈검사를 진행한 후 이상 소견자에 한해 내시경 검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알래스카에 냉장고를 판 영업 세일즈맨이 발상의 전환으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직장인이었다면, 이번 8월 휴가철과 9월 연휴를 이용해 내 자신의 몸의 발상 전환을 통해 자신의 위와 대장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이 철밥통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서울 강남 코엑스 오크우드 봄 클리닉은 다른 병원에 비해 의료 이용이 편리하고 당일 오전 진료에 오후 퇴원까지 마칠 수 있는 쾌적한 의료공간과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직장인들이 몰려 있는 강남 직장인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이승환 원장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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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Seung Hwan Lee) 원장

-연세의대 졸업

-연세속편한내과 대표원장

-서울 올림픽병원 내과원장,건강검진센터장

-위내시경 10만회 이상, 대장내시경 6만회 이상 능숙

-심장초음파 10만회 이상 능숙

-KBS 생로병사의 비밀 명의편 출연

-,대장 용종 절제술 의사 교육

-오만석,류승범,황영조 등 셀럽 연예인 대장용종 절제술 실시

유튜브 속시원의사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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