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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ation] 환자를 가족처럼, 내 가족을 행복하게

린산부인과 신봉식 원장

  • 입력 2010.01.01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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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아이는 신이 내려주신 가장 큰 선물이자 축복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지금은 심각한 저출산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그 영향은 개원가에까지 미처 많은 산부인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른바 위기설까지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빛이 나는 병원들이 있다. 의사와 병원이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가 중심이 되는 병원, 단순히 출산이나 치료보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이 먼저가 되는 곳, 바로 린산부인과처럼 말이다. 2010년의 시작에서 비가 오지 않아도 마르지 않는 샘처럼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산모나 환자들이 끊이지 않고 오히려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는 린산부인과의 신봉식 원장을 찾았다.


성장의 원동력은 바로 ‘신뢰’

린산부인과가 자리한 곳은 동대문구 장안1동, 2002년 11월 개원 당시에는 10병상 규모의 작은 병원이었다. 하지만 이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지금은 신봉식 대표원장 외에도 산부인과, 유방외과, 소아청소년과 및 마취과에 9명의 원장이 포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1월과 3월에는 2명의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해 명실 공히 강북 최고의 여성병원으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현재는 여성병원으로 지역사회의 아이콘으로 선도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타 병원과도 차별화되는 개성이 뚜렷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개인병원에서는 보기 힘든 최상급 분만실과 수술실 장비, 유방촬영기 그리고 세계 최고사양의 정밀초음파 등을 보유해 대학병원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불과 10년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어떻게 이렇게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었을까. 신 원장은 그 비결을 ‘신뢰’라고 말한다.

“모든 것에는 신뢰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익보다는 순수하게 환자를 먼저 생각함으로써 환자와의 신뢰를 다졌고, 병원이 가족과 같은 분위기가 되기 위해 직원들과의 신뢰를 만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를 믿어준 가족들이 있었고, 본원의 전문 컨설턴트를 해주신 오윤록 행정 원장과 다져진 친형제 이상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내 가족이 행복할 때 나도 행복하다

“저희 병원은 보시다시피 산부인과 병원입니다. 따라서 직원의 90%가 여성이고 환자의 99%가 여성이다 보니 병원운영과 조절에 있어서 예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든 환자는 내 가족이라는 신념이 없이는 여성병원을 운영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저희 병원에 전화를 하시면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말이 바로 ‘행복하세요’라는 멘트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뚜렷하게 설정한 목표가 ‘환자를 가족처럼, 그리고 내 가족을 행복하게’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족과 같이 대하지 않으면 신뢰형성이 안 된다는 사실을 정기적인 직원교육을 통해 중점관리 중이며 항상 새로운 지식이나 문화적인 경향을 잘 파악하여 내원하는 환자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이른바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고취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내 가족이고, 내 가족이 행복할 때 나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신봉식 원장의 오랜 지론이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바로 ‘토털 케어 서비스’다. 기존의 산부인과의 범위를 넘어 결혼 전, 임신 전, 임신 중, 그리고 출산 후까지 세분화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행복을 생각하게 하는 병원, 린산부인과

강북 최고의 산부인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린산부인과, 하지만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그 이상의 비상을 준비하기 위해 올 10월 1일에 맞춰 50병상 규모의 입원실 전용 별관을 완공할 예정에 있다. 또한 건강검진에 역점을 두어 편안하고 아늑함을 더한 건강검진센터를 동시에 개설할 예정에 있다. 거기에 전문 교육관을 확장하여 미혼여성교육, 태교, 자궁암 및 유방암 관련 교육을 강화하여 교육하는 병원으로써의 역할까지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5년 이내에는 린산부인과의 앞서가는 시스템을 타 지역에까지 넓혀갈 계획에 있다.

신봉식 원장은 “본원을 내원하는 분들에게 린산부인과하면 먼저 행복을 생각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린산부인과가 도대체 어떤 곳이기에’하고 궁금해 하는 순간 본원의 고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한다.

환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병원. 이곳은 바로 신개념의 여성병원을 열어갈 ‘린산부인과’다.

☎ 문의전화 02)224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