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사진: 윤현옥 (Rainbow Clinic 원장)
글: 양지원 (문화예술학 박사 / 편집위원)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그곳이 내게 평안을 주는 공간,
마음을 풀어내는 공간.
귀로 듣는 조경, 조약돌 사이사이를 흐르는
물소리는 고요해야만 들을 수 있다.
이곳에서 사진 한 컷을 나의 손에 들고 있었다.
라르고*와 안단테*처럼.
(*라르고 - 빠르게, 느릿하게 연주해야 함을 뜻하는 음악용어, *안단테 - 날숨으로 호흡을 가다듬고 중후한 느낌으로 연주해야 함을 뜻하는 음악용어)
편안함
숫자로 매길 수 없는 가치의 매력은
조금 헤매도 좋을듯한 시간
해 질 녘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곳에서 주는 선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