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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산타 헤라,"나눔은 기적을 만든다"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와 어울림헤라봉사회,강남여성병원 산타기부 행사

  • 입력 2023.12.12 08:14
  • 수정 2023.12.12 08:16
  • 기자명 엠디저널 김영학 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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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와 어울림헤라봉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 천사로 나섰다.

총동문회와 헤라봉사회는 지난 9일 강남여성병원과 함께 준비한 7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취약계층 어린이,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장에게 전달하는 나눔은 기적을 만든다! 헤라건강학교 기부산타라는 행사를 가졌다.

헤라건강학교(교장 성영모)는 강남여성병원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여성전문 건강교육 아카데미다. 어울림헤라봉사회는 헤라건강학교를 졸업한 수료자들이 지난 2020년 발족한 순수 봉사단체다.

이번 행사에는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 허수진 헤라건강학교총동문회총회장 어울림헤라봉사회회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김영진 국회의원, 백혜련 국회의원, 김도훈 경기도의원, 박옥분 경기도의원, 이재형 수원시의원, 이병진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총동문회와 어울림헤라봉사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동문회와 어울림헤라봉사회는 라면, 과자, 햇반, 화장지 등 16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선물을 동광원, 밝은별지역아동센터, 나늠의 집 등 수원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아동복지센터 11곳에 전달했다.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은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12월이 누군가에게는 혹독하고 추운 12월이 되기 마련이다. 이들에게 산타가 되어 행복한 추억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진정한 행복은 나눌 때 비로소 더 커지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성원장은" 내가 가진 것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배풀고 나눔을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허수진 총동문회총회장은 "올해도 강남여성병원 그리고 어울림헤라봉사회와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봉사가 됐다"라며 "강남여성병원과 헤라건강학교가 준비한 선물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85년 개원한 강남여성병원은 높은 기술력과 선진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성전문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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