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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2024 잡지인 신년교례회’개최

- 유인촌 문체부 장관, 잡지발행인 등 120여명 참석
- 백종운 회장, “잡지가 시대의 변화에 맞춰 독자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 입력 2024.01.09 14:47
  • 수정 2024.01.09 14:55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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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
사진제공: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 이하 잡지협회)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2024 잡지인 신년교례회(이하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이재진 위원장,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 등 유관단체장, 잡지협회 역대회장 및 잡지발행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백종운 회장은 신년사에서“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영상콘텐츠들이 넘쳐나고, 가짜뉴스가 사회적 혼란과 분열까지 야기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때, 우리 잡지는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와 고품질의 명품 콘텐츠로 건전한 문화를 창달해야 한다”며 “훌륭한 콘텐츠를 담은 다양한 잡지가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며, 잡지가 시대의 변화에 맞춰 독자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잡지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전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잡지인 여러분들이 훨씬 잘 아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사를 담고 있는 잡지는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기에 분명히 살아날 것임을 믿고 있으며, 저 역시 잡지 산업의 진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백종운 한국잡지협회장, 사진제공: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
백종운 한국잡지협회장, 사진제공: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

잡지협회는 건전한 잡지 언론 창달과 민족문화의 올바른 전승 및 한국 잡지계 발전을 추구하고, 나아가 잡지인의 친목과 회원 상호 간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62년 10월 26일에 창립, 주요 사업으로 정기간행물 납본 대행, 우수 콘텐츠 잡지 육성 및 보급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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