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각종 업계에서 적극적인 인수·합병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직접판매 시장에서도 첫 번째 인수가 이루어졌다. 미국에 본사를 둔 안티 에이징&웰니스 전문 기업인 니오라코리아 유한회사(대표 김희나)는 1월 24일 ACN코리아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니오라는 탄탄한 고객층과 입증된 소셜 판매·영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티 에이징 및 웰니스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니오라의 ACN코리아 인수 이후에도 ACN코리아는 계속 통신 서비스 독점권을 유지할 예정이다.
니오라의 이번 인수를 통한 전략적인 통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 통합으로 니오라의 혁신적인 제품군 범위와 ACN코리아만의 고유한 시장 포지션의 조합이 직접판매 업계에서 독보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니오라의 CEO이자 창립자인 제프 올슨(Jeff Olson)은 “ACN코리아가 니오라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ACN사는 인상깊은 유산을 구축하였으며, 우리의 ‘사람들을 더 나은’ 길로 인도하는 공통된 헌신이 국제적 사명과 완벽히 들어맞는다”라며 “2월 17일로 예정된 ‘통합 행사(Emerge Event)’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우리는 이 행사에서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고,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니오라코리아 김희나 대표는 “니오라와 ACN간의 통합은 서로에게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업그레이드된 라이프 케어 브랜드 서비스로 확실한 브랜딩 및 성장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인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