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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강소비자연대, 제1회 2024 국민건강대상 시상식 개최

- 소비자투표 통해 10개 브랜드 선정돼

  • 입력 2024.02.02 12:49
  • 수정 2024.02.02 13:52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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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2024 국민건강대상 시상식이 2월 1일 노보텔 엠배서더 강남 호텔의 LL보르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 이범진, 강영수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 종합심사평, 시상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은 소비자투표를 통해 1차 시상자를 선별한 후 각계 심사위원의 공정한 논의와 최종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했다.

심사에는 신영호 전 약사공론 사장, 건강소비자연대 품질검증단장 이범진 대표,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이동한 교수, 한국통합영양연구원장 조금호 박사, 계명대 광고홍보학과 이시훈 교수, 참약사 그룹 대표 김병주 약사가 참가했다.

강영수 건강소비자연대 공동대표는 "귀한 걸음으로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최광훈 회장을 더불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국민들에게 더 환영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진 대표 또한 "건강소비자연대에서는 국민의 건강 증진과 우리 사회의 건강한 소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개최했다"며 "국민건강대상에 파급 효과로 국민의 선택을 통한 건강식품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연 전혜숙 의원은 "여기 시상식에 참여하신 분들이 모두 대상을 받을만하다며 우리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건강해지는 때가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훈 회장은 "우선 마침 오늘 약사폭행방지법이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하고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린다"며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건강소비자연대 및 관계하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시상의 방향이 소비자로부터 생산자에게 시상이 된다는 것은 굉장히 특별한 것 같다"며 "약의 생산자 소비자가 같이 모여서 축하를 할 수 있는 자리기 때문에 매우 반갑고이 상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제약 산업이 세계의 1등 국가가 되는 것을 촉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동한 교수는 취재진에 종합심사평으로 까다롭고 엄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번 국민건강대상 심사는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이 상을 만들었다는 취지에 맞게 보다 까다롭고 엄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며 "적절한 성분이냐, 맞는 원료를 썼는가, 효능은 어떤가, 소비자들에게 적절한 가격인가, 복용하기 편한가, 디자인적인 측면은 어떤가 등 입체적으로 고려해서 2차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수상하는 10개의 브랜드와 수상자는 국민들로부터 국민 건강에 기여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영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건강소비자연대 이범진, 강영수 대표,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약사공론 이형철 사장, 최용철 전무, 대한약사회 최두주 사무총장, 임상규 다문화요양간병협회회장(대한약사회 감사), 박영달 경기지부장. 헬스컨슈머 조동환 대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재국 전무, 한국응용약물학회 정이숙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회 2024 국민건강대상 수상 대상:

<수상 대상>

△ 기업 부문 혁신대상: 대원제약 콜대원 키즈

△ 브랜드 속쓰림 부문: 보령제약 겔포스엠

△ 흉터치료제 부문: 동아제약 노스카나

△ 정맥순환개선제 부문: 대원제약 뉴베인

△ 비듬/지루성피부영 부문: 휴온스 니조랄

△ 자양강장제 부문: 유한양행 라라올라

△ 소화제 부문: 동아제약 베나치오

△ 비타민 부문: 종근당 벤포벨S, 동아제약 챔프

△ 종합감기약 부문: 대원제약 콜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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