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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수면연구학회 세계 수면의 날 심포지엄 성료

  • 입력 2024.03.15 16:27
  • 기자명 강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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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면연구학회가 주최하는 2024 세계 수면의 날 심포지엄이 3월 15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이영주홀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대한수면연구학회는 다른 수면관련학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수면 건강 선언문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세계 수면의 날은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로 세계수면학회가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매년 수면의 날마다 특별한 토픽이 공개되는데, 올해 토픽은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다.

대한수면연구학회 정기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면 질환은 여타 질환과 달리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라고 설명하며 "수면 문제는 단지 개인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닌, 졸음운전, 산업재해 등으로 이어져 사회와 국가 차원의 손실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질 좋은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며,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하는 사회"라는 현 상황을 지적하며 경각심을 더해주었다.

한편, 이번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은 2018년의 85만5025명에서 2022년의 109만8819명으로 28.5% 늘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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