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interview]산삼·녹용 안 부러운 최고의 명약 ‘건강검진’
[interview]산삼·녹용 안 부러운 최고의 명약 ‘건강검진’
- 입력 2012.02.01 00:00
- 기자명 emddaily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건강검진센터 서울서부지부 이대일 원장에 말에 따르면 지난해 대장내시경을 받은 사람은 약 4만여 명, 이 중 대장 관련 질환도 아닌 대장암으로 진단된 사람은 무려 8백여 명에 달했다. 소위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자의든 타의든, 또는 단순한 의무감으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에서 이 정도의 수치가 나왔다는 것은 이제는 누구도 자신의 건강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 결과다. 건강검진, 이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잊지 말자.
한국건강검진센터 서울서부지부 이대일 원장 interview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창립 이래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함으로써 흔들림 없는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위원을 중심으로 우수한 첨단 검진장비와 각 분야별 전국 180여명의 의사와 1,500여명의 전문 검진인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내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전문보건의료기관입니다. 지난 2010년 8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건강증진병원(HPH, 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으로 공식 인증을 받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써의 노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텐데,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강조해 달라.
건강검진은 질병의 예방뿐만 아니라 암이나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건강할 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면 나중에 발생하게 될 많은 질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달리 건강에 자신이 없거나 몸에 어떤 특정 신호가 왔을 때, 즉 평소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던지, 두통, 현기증, 무력감, 구토, 쉽게 숨이 차거나 팔다리가 저리는 등의 증세가 있을 때에도 건강검진을 꼭 받아보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이라도 나의 건강에 대해 정확히 알아가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인들은 격무와 각종 스트레스, 과음 및 과식 등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으로 인한 질병이 늘어나고, 또한 치명적인 각종 암의 증가로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2010년 사망원인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는 암, 2위는 뇌혈관질환, 3위는 심장질환, 4위는 자살, 그리고 5위는 당뇨병으로 나타났습니다. 암을 비롯한 생활습관병은 평소 꾸준한 자기관리와 정기검진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데,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과 같은 건강검진 전문기관을 많이 이용해 무서운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미리미리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한편 현대인의 건강 콘셉트가 많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장수보다 어떻게 장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않으면 많은 노력과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이미 때가 늦을 경우가 많습니다. 연1회 종합검진은 1년을 편하게 만들며, 정기적인 종합검진은 평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듭니다.
건강검진은 언제부터 하는 것이 적당한가.
[2L]연령대에 따라 신체적인 특징과 주요한 건강문제가 다르기 때문에 각 연령대에 적합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 주기는 20~30대라면 적어도 1~3년에 한 번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40대는 2년에 한 번, 50대 이후에는 1년에 한 번은 꼭 받아야 합니다. 40대부터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장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기도 하므로 1~2년에 한 번씩은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만약 질병에 대한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는 20대부터 해당질병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검진을 꼼꼼히 챙겨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각 병원마다 건강검진 비용이 천차만별이다. 저렴한 대신 검진 신뢰도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저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6개 시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격은 국민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해 경제적 부담 없는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진 결과 역시 전문 의료진과 최신 의료기기를 도입해 보다 정확한 건강검진 결과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8만원~30만 원대의 메디체크 기본종합검진에서부터 60~70만 원대의 메디체크 정밀종합검진, 130~140만 원대의 메디체크 정밀 플러스종합검진까지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가족력, 본인 건강상태에 따른 질환별 특화검진 프로그램(척추 정밀 검진, 여성 의학 검진, 갱년기 검진, 인지기능장애 검진 등), 맞춤형 검진(당뇨, 폐, 여성, 간장, 순환기검진), 연령별 프로그램(청소년 검진, 예비부부 검진 등)과 특히 1:1 상담을 통한 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이 발견되었을 경우 센터 내에서 직접 치료가 가능한가.
예를 들어 대장의 경우 용종을 떼어내거나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는 등의 기본적인 처치는 가능합니다. 중대한 질병이 발견된 경우 고객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국립의료원 등 전국적으로 주요 대학병원 급의 370여 병·의원과 협약을 맺고 정밀검사와 치료의 연계를 위해 고객이 가까이 내원할 수 있는 협약 진료기관(전국 370여개 진료기관)으로 우선진료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건수는 하루 60여건 이상입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를 통해 건강검진을 손쉽게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각 시도16개 지부에 종합건강검진센터를 두고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각 광역시 및 도청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으니 전화나 홈페이지(www.kahp.or.kr)를 통해 인근 지부를 방문하시면 실속 있고 부담 없는 고품격 건강검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과 함께 국가5대암 검진 사업이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이 검진을 활용해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종합검진과 함께 받으신다면 경제적인 면에서도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중복되는 검진에 대한 수가를 감면 받을 수 있어 가격부담이 큰 종합검진을 손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검진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검진 전 1:1 상담이 이뤄져 의심되는 질병이나 관심이 있는 검진만을 선택해 받을 수도 있으므로 효과적인 맞춤건강검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가 ‘MEDI CHECK'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났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국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개인에게 적합한 건강검진에서부터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상담까지 제공해주는 맞춤건강증진서비스의 이름을 ‘MEDICHECK’로 정했습니다. 앞의 MEDI는 MEDICAL의 MEDI를 따와 의학 또는 의료. 즉 건강진단을 뜻하며, CHECK는 Check-up의 Check인 건강검진, 점검이란 의미를 띄고 있습니다. 고객의 건강상태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체크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서, 공익보건예방단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다 할 것입니다.
2012년 모든 국민들을 위한 건강메시지를 전달하자면…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인생의 많은 부분을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거란 말이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힘을 비축하고 건강을 챙기는 것도 삶의 지혜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이 사회적 약자일수록 언제든 쉽게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친절하고 편안한 건강검진환경을 조성 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mddaily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