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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 30mg 보험급여 적용

인슐린 감수성 및 인슐린저항성 개선을 통한 혈당조절 효과

  • 입력 2013.01.02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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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인 액토스(Actos®, 성분명: 피오글리타존)에 대한 보험급여가 2013년 1월 1일부터 30mg 용량까지 확대 적용1된다고 밝혔다.
액토스는 국내에서 15mg과 30m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었으나. 지금까지는 15mg 단독요법에만 보험급여가 인정되어 왔다. 이번 급여확대를 통해 기존 15mg 제제로 혈당개선 효과를 보지 못하여 액토스 30mg 제제를 복용해야 했던 환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액토스는 제 2형 당뇨 환자에서 간에서의 당신생을 억제하고 말초에서의 인슐린저항성을 낮춰주며,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함으로써 지속적이고 강력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총 5,238명의 제2형 당뇨병환자들이 참여한 PROactive 임상연구에 따르면 액토스는 심근경색 경험이 있었던 환자들에게서 심장 관련 복합결과변수*를 위약군 대비 19%, 심근경색 위험을 28%까지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같은 연구에서 뇌졸중 경험이 있었던 환자군의 경우 위약군 대비 액토스 군에서 뇌졸중 위험이 47%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 뇌졸중 학회(ESO, the european stroke organization)에서는 뇌졸중 치료 관련 지침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에게 액토스 치료를 권고사항에 포함시키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이번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기존의 15mg 사용으로 혈당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앞으로도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당뇨병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의 액토스는 식사여부와 상관없이 1일 1회 어느 때나 복용 가능해 간편하게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