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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R&D 질적 향상 및 성과 확산”

진흥원, 연구개발-특허연계 지원 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 입력 2013.01.11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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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허연계를 통한 전략 수립 지원사업이 보건의료 R&D의 질적 향상 및 성과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1월 8일(화)과 9일(수) 2012년도 보건의료연구개발 특허 연계 컨설팅 지원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8개 과제를 대상으로 연구개발-특허연계 전략수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연구개발-특허연계 전략수립 지원사업은 보건의료분야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지재권 확보 전략 위주의 특허맵, 기술로드맵 등 특허정보 분석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의 질적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있는 지재권을 확보함으로써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의 실용화로 연계하고 강화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연구개발과제에 지재권 확보 전략으로 특허무효전략, 특허회피전략, 비침해논리 개발, IP획득전략, R&D방향제시, 라이센싱전략, 에버그린 전략 등 과제별 특성에 맞추어 맞춤형 전략을 지원해 주어 산업체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전남대학교 이준행 교수는 “연구자들이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특허 등 지재권 확보가 가장 중요하지만 소홀하기 쉬운 것이 현실이며, 이에 대한 지원은 연구자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고경화 원장은 “보건의료연구개발 과제의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지재권 확보 등 전략을 통해 기술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여 궁극적으로 보건의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 사업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이 지재권 확보에 대한 중요성 및 인식제고를 위해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연구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진흥원에서 2011년 신규사업으로 녹십자와 성균관대학교 등 2개 연구과제에 대한 지재권 확보 전략을 지원했다. 2012년도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보건의료연구개발 지원과제 중 8개과제를 선정하여 약 6개월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 선정기관 : 유한양행, 대웅제약, 제넥신, 비보존, 서울대, 전남대, 부산대, KIST
※ 수행기관 : R&D특허센터, 한국특허정보진흥센터, 특허법인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