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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신축암센터 14일부터 외래 진료 개시

최신 시설과 첨단 의료장비로 지역 의료수준 향상 기대

  • 입력 2013.01.11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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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최초 1,000병상급 병원 탄생 영남권 최대 규모 병원으로 도약
[1L]울산대학교병원이 울산지역 최초 1,000병상급 규모와 최신 장비, 최고 의료진을 갖추고 1월 14일 월요일부터 신축암센터(이하 신관)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
신관 1층에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등 총 11개 진료과와 외래약국이, 2층에는 가정의학과, 심장내과, 뇌졸중센터, 건강증진센터, 국제클리닉이 등이 위치한다. 소아청소년과와 치과는 기존 본관에서 외래진료가 이뤄진다.
기존 외래 진료의 혼잡과 환자 이동 동선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인근구역에서 집중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장비와 인력을 배치했다. 독립적인 진료가 가능한 진료과별 배치와 각 임상과의 진료진의 협진이 필요한 분야로 진료시스템을 재구성했다. 특히 뇌졸중센터와 심혈관센터를 한 곳에 배치하여 검사와 치료?시술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하여, 울산대학교병원의 장점인 협진시스템을 더 강화 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고의 검사 시스템과 검사 장비를 갖춘 고품격 건강증진센터도 운영을 시작한다. 건강증진센터는 기존 단일코스에서 기본코스와 정밀코스로 분리 운영하여 고객 프라이버시의 존중과 대기시간과 검사 동선을 최적화 가장 단순해 편안하고 안락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신관은 외래진료 외에도 수술실 수 증가,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증설, 소아전용응급실, 호스피스 완화병동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 돌봄이 역할을 하게된다.
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최신장비와 시설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지역 의료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소외된 계층의 건강한 미래의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