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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져

- 해외의료봉사단 3팀 총 31명, 치료 인술과 수술 술기 교육을 펼칠 예정...

  • 입력 2013.01.31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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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뜨거운 인술을 펼치고 오겠습니다.” 발대식에서 당찬 포부를 밝혀.

[1L]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해외의료봉사단이 캄보디아 프놈펜 및 필리핀 바몰로드시에서 지역 병원의 의료 질적 수준을 높이고 현지 주민들 치료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소아청소년과 주찬웅 단장이 이끄는 13명의 해외의료봉사팀(교수 4명, 전공의 1명, 의전원생 8명)은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과 뽀사지역에서 8박9일 동안 집중적으로 사랑의 인술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필리핀 바콜로드시로 떠나는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팀(교수 3명, 의전원 11명, 치전원 1명)은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약 2,000여명의 환자를 살피고 필리핀과 문화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또다른 의료봉사 외과 유희철 교수팀(교수1명, 전문의 1명)은 3박 5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의 자매병원(Khmer-Soviet friendship hospital)에서 600만원 상당의 수술기구 지원과 전북대병원의 높은 수술 술기를 전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매년 4-5회에 걸쳐 각 지역에서 참인술을 펼치고 있으며, 각 해외의료봉사단은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년동안 꾸준히 해외 여러 지역에 전북대병원의 높은 참의술을 실천하고 있다.

주찬웅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장은 “매년 해외의료봉사를 하면서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등 많은 소득이 있었고, 또한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도 참 인술을 실천하는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