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려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새내기들의 새로운 도전

'2013학년도 고려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식' 개최

  • 입력 2013.02.20 00:00
  • 기자명 emddaily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L]고려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한희철)은 지난 2월 15일(금) 오전10시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2013학년도 고려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식'를 거행했다. 

이 날 입학식에는 새내기 의학전문대학원생 53명과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학전문대학원장, 김정묵 의과대학 교우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학무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환영사(한희철 의학전문대학원장) .축사(김린 의무부총장) .축사(김정묵 의대교우회장) .입학선서(신입생대표) .교가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의사는 질병으로 고통 받고 소외된 약한 사람들을 보살피는 헌신적 직업이며 환자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른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협력하며 서로 도움을 받는다” 며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자기 자신을 위한 ‘투사’가 아니라 우리를 생각하는 ‘협력자’가 되어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일, 이것 또한 ‘의학도’가 나아갈 길이다”고 말했다. 

한희철 의대학장 환영사에서“여러분은 ‘고대다움’이 최고의 실력과 창의적 역량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늘 가슴에 새겨야 하며 지식과 학문의 진정한 가치는 공동체를 위한 나눔에 있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저는 여러분들이 앞으로 의학공부를 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달리 보다 넓은 사고와 따뜻한 가슴을 갖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묵 의대교우회장은 “앞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발전시킬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들을 차곡차곡 쌓으며 꿈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3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들은  2월 18일부터 학사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