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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어드,B형간염환자에서 간섬유화와간경변 개선효과확인

  • 입력 2013.02.26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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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항바이러스제 치료 통한 의미있는 조직학적 호전 효과 입증한 연구결과


.2월 초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지에 발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비리어드® (성분명 테노포비어)가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조직학적 개선 및 간섬유화의 호전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9일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지에 발표됐다. 

 

비리어드의 만성 B형 간염 5년간 장기 치료에서 거의 모든 환자에서 HBV DNA 수치는 감지할 수 없는 수준 이었으며, 87%의 환자에서 조직학적 개선효과를, 74%의 환자에서 간경변의 개선효과를 보였다. 

이는 비리어드의 장기간 치료가 지속적으로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함으로써 조직학적 변화를 억제하여 간경변으로 이어지는 질환 진행의 위험을 줄이며, 이미 생성 된 간경변증도 회복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 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한광협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장기적인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억제를 통해 약물을 처방 받은 환자에서 의미있는 섬유화의 감소와 간경변증의 진행을 막거나 회복시킬 수 있음에 대한 최초의 명확한 증거이다” 며, “바이러스 소실, 간수치 정상화뿐 아니라 현저한 조직학적 호전의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항바이러스제의 B형 간염 치료 효과를 명확히 입증한 연구결과로써, 장기적인 B형간염 바이러스 억제가 가장 중요한 표준 치료요법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리어드의 등록임상 102, 103 연구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