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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엔브렐 50mg Once Weekly 프리필드시린지 출시

  • 입력 2013.03.20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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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성.약가.효과 개선시킨 엔브렐 50 mg Once Weekly PFS 출시
-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MTX 병용투여 시 MTX 단독투여 요법보다 치료 효과 높아
- 1주일에 한 번 투여로 횟수 줄여 환자 투약 편의성은 높이고 약가 부담은 줄여 
[1L]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및 건선 치료를 위한 TNF(Tumor Necrosis Factor) 억제제 엔브렐의 새로운 제형인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Pre-filled Syringe, 프리필드시린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는 ▶편의성1 ▶낮아진 약가 부담2 ▶개선된 효과3-5의 세 가지 장점을 갖췄다.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는 1주일에 한 번 투여로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1], 한 달 기준 8 vial에서 4 vial로 투여 횟수를 50% 줄였다. 또한 기존 엔브렐 25mg에 비해 가격이 (한 달 처방 기준) 12.5% 낮아짐[2]으로써 장기치료가 필요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약가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초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411명을 대상으로 한 COMET(COmbination of Methotrexate and ETanercept) Study에 의하면,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와 항류마티스제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MTX) 병용투여 시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효과가 MTX 단독투여 요법 비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3],[4] 

연구 2년 시점에, 엔브렐과 MTX 병용요법을 사용한 환자의 57%가 임상적 관해(Clinical Remission, DAS28*<2.6) 상태에 도달한 데에 비해 MTX 단독요법 사용 환자에서는 35%만이 임상적 관해에 도달하였다. 또한 지속적으로 병용 투여한 환자군의 90%에서 관절 손상 진행 여부 판단에 중요한 기준인 방사선학적 진행이 관찰되지 않았다.3,4 

또 다른 초기 및 진행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retrospective study에서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를 투여한 환자의 92.3%가 24주 차에 EULAR(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유럽류마티스학회) 기준에 부합하는 반응(moderate / good response)을 보였으며, 42.3%가 관해(DAS28<2.6)에 도달했다.[5]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록 더 좋은 치료 경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말하며, "엔브렐 50mg Once Weekly PFS는 여러 임상 결과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높은 임상적, 방사선학적 관해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총괄 오동욱 전무는 “이번에 출시된 엔브렐 50mg Once Weekly 프리필드시린지는 투여 횟수를 줄이고 약가 부담은 줄여 환자들의 순응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또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되어 환자들과 의료진의 신뢰도 동시에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엔브렐은 50mg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을 추가함으로써 25mg 프리필드시린지를 포함한 세 가지 제형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