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흥원, 전국 95개 한방병원 입원환경 조사

  • 입력 2013.04.19 00:00
  • 기자명 emddaily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흥원이 5월 한 달 동안 전국 95개 한방병원에 대한 입원환경 현황을 조사한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의 서비스 제공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병·의원에 대한 조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방병원에 대한 입원환경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본 조사는 의료기관의 시설, 인력, 서비스 제공 환경 등을 총체적으로 조사하며, 향후 조사결과는 병상자원 등의 질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특히, 올해는 그동안 실태파악이 미흡하였던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표본조사의 형태로 실시되며, 향후 조사대상의 확대 등을 통하여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 조사 대상기관은 총 95개소이며, 현재 우리나라 한방병원의 지역특성 및 병상규모별 배치현황을 고려한 층화 2단계 집락추출방식을 통해 선정되었다.

* 층화 2단계 집락추출방식 : 층(지역특성; 특·광역시, 시·군지역)별로 1단계 표본시군구를 추출하고, 2단계 표본시군구 내 표본의료기관를 추출하는 방식

. 조사기간은 2013년 5월 2일(목)부터 5월 31일(금)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진흥원 소속 연구원과 조사대상기관이 소재한 보건소 담당자로 구성된 조사팀이 직접 현지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 조사항목은 의료기관별 병상운영현황과 인력현황, 병실 및 병동환경, 급식 제공 방식 등 공통 조사항목과 약재관리 및 탕전실 운영현황 등 한방병원의 특성을 고려한 추가 조사항목으로 구성된다.

. 진흥원 의료산업정책단 좌용권 단장은 “입원환경 현황조사 결과는 병상자원의 질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책 및 계획 수립에 활용되는 만큼 각 해당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문의 : 진흥원 의료자원팀 ☎(043)713-8367, 8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