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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외과 정귀애 교수_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 입력 2013.07.01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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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과 정귀애 교수가 6월 19일(수) ~ 22일(토)까지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개최된 제10차 세계위암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위암환자에서 위절제술 후 발생한 담석증』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구연학술상(Award for Best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외과 정귀애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1년간 위암으로 인한 위절제술을 받은 1,010명을 대상으로 담석증의 발생빈도와 담석증 위험인자를 조사한 결과 담석증의 발생빈도는 9.3%였으며, 이 환자들 중 73%는 복부 초음파를 통해 담석증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교수는 위암으로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위 수술 후 추적기간 동안 담석증의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는 복부 초음파 등의 좀 더 면밀한 검사를 통해 담석증의 발생을 미리 확인 할 수 있다는 결론을 제시하였다.

한편 세계위암학회는 전 세계 2,000여명의 소화기내과와 외과, 종양내과 의사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