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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2013년 제2차 사회공헌활동 실시

  • 입력 2013.07.30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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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사협회·보건복지부를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송형곤 공동위원장/의협 상근부회장)는 25일 김화숙 사회공헌협의회 고문과 각 단체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공헌활동을 진행했다.

○ 올해 두 번째 공헌활동을 펼치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무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식사 준비장소인 영양실 및 식당,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쉼터를 비롯해 (기증)의류보관소 등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후원품 전달식을 통해 병원에서 꼭 필요한 의약품을 전달하였다.

□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김화숙 고문은 후원품 전달식에서 “나눔활동은 지속적으로 해온 분이 또 참여하게 되는 전염성 강한 행복바이러스이며 그동안 많은 의료인들의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과 각계각층의 후원자들께 보건의약단체를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사공협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도록 더 많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 또한 성가복지병원 이잔느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의약단체 한곳만 와주셔도 감사한 일인데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주요 보건의약단체가 모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병원을 대표하여 무한히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 등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 간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족했다. 

○ 회원단체로는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 한편, 성가복지병원은 1990년 5월 유료병원을 폐쇄하고 사회복지법인 성가소비녀회 성가복지병원(이잔느 병원장)으로 전환하여 1990년 7월부터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무의무탁한 이들을 치료하고 간호하여 한 가족을 이루며 그들 안에서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후원금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료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