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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병원 췌담도내시경팀 대만에 선진의료기술 알리다.

  • 입력 2013.08.02 00: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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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이상우) 내시경실 췌담도내시경팀은 지난 7월 28일 대만의 불교자제종합병원(佛敎慈濟綜合病院)에서 열린 ‘2013 대만 치료성 내시경 연구회(Taiwan Therapeutic Endoscopy Workshop 2013)’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번 초청은 최신 치료 내시경을 소개하고 시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려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현종진 교수의 강의와 즉석으로 시연을 펼쳐 최신지견과 술기를 전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종진 교수는 ‘악성 원위부 담관 폐쇄에서의 스텐트 삽입술 (Stent insertion in malignant obstruction of distal common bile duct)’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이어서 86세의 원위부담도암(Distal cholangiocarcinoma)환자에게 췌담도내시경(ERCP,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을 통하여 조직검사와 금속스텐트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해 대만의료진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함께 참석한 안산병원 내시경실 최경아 김선하 책임간호사는 췌담도내시경 시술을 위한 전문적인 간호를 시행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 했다